오랜만에 블로그로 구인공고 내 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겠지만(당연한 이야기를...) 엉뚱이가 최근에 이직을 했습니다. 회사는 에듀윌(eduwill.net)이라는 곳입니다.
에듀윌은 기존에 B2C 자격증/공무원 이러닝 분야에서 No.1 입니다. 교육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에듀윌 광고를 한번쯤은 보았거나 들었거나 하셨겠지요. 우리 회사 돈 잘 벌고 있습니다. 자격증/공무원 분야 외에도 원격평생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학점은행제 사업도 잘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돈 잘 벌고 있답니다.
그런데 B2B 사업영역이 없었습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B2B 사업을 하고 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필요성은 느끼고 있었지만, 마땅히 담당할 사람도 없고, 기존 사업도 워낙 바쁘고 했던터라 B2B 영역으로 진출을 못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차에 제가 에듀윌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고, 에듀윌 교육시스템연구소라는 조직의 연구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중책이지요.
제가 블로그에 떠들어 왔던 이러닝의 지향점, 문제점 등을 실제 행동으로 옮겨야하는 막중한 책무가 주어진 겁니다. 회사에서 '너 블로그에서 이렇게 떠들었었지? 이제 행동으로 옮겨봐~'라고 이야기 한마디 한 건 아니었지만 그냥 교육시스템연구소라는 나름 '연구소' 타이틀의 장으로 업무를 하게 되면서 저 스스로에게 부담을 주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그간의 생각들을 사업화시킬 수 있을까, 이러닝 생태계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그러면서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까를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먹고사니즘이 해결되어야 하고 싶은 일도 편안하게 할 수 있을테니까요. 그러나 선성장 후복지의 접근방법을 너무도 싫어하는 저이기에 성장과 복지, 수익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려고 밤낮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리크루팅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단 알고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함께 할 것을 권유했고, 다행이도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더 필요하네요. 그래서 이러닝 업계 경력자 몇 분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이러닝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의 근본은 사람을 키우는 것이라고... 그래서 신입부터 차근차근 사람을 키워나가고 싶은 욕망이 있고, 비경력자들도 바로 이러닝 현장에 투입되어 업무를 할 수 있는 상태로 교육도 시키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그렇게 할 겁니다.
그런데 그런 계획을 저 혼자 하기에는 너무 힘이 들고, 또 먹고살기 위한 기반을 닦아야 할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경력자를 채용하려고 합니다. 이러닝에 대한 비전과 미래상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분과 함께 일 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안계시다면 그냥 신입부터 키워야겠지요.
제가 1차 면접을 볼겁니다. 이때 다음과 같은 내용을 물어 볼 겁니다. 다른 것들도 많이 물어보겠지만, 이러닝에 자신의 미래를 걸었으면 하는 사람이라면 아래와 같은 고민은 한번쯤 해 봤을 겁니다. 면접시에 아래의 내용을 조리있게 설명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 10년 후 이러닝의 변화될 모습을 설명해 보세요.
2. 현재 이러닝 업계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설명해 보세요.
3. 자금과 시간이 주어진다면 해 보고 싶은 이러닝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해 보세요.
이러닝 블로그를 봐주시는 분들 중 엉뚱이와 함께 일 하고 싶은 분은 지원해 주세요. 이러닝에 대한 함께 고민하면서 재미나게 일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지원방법은 위 링크를 따라 가셔서 지원해 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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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셨네요 ㅎㅎ 좋은 인재 뽑으시길~
2010/04/14 12:23네. 감사합니다. 좋은 인재가 좋은 사업, 좋은 회사를 만들어 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그 전에 저부터 좋은 상사가 되어야겠지요. ^^
2010/04/14 16:34새롭게 시작하시는군요 축하드립니다.
2010/04/14 12:53같이하고싶다라기 보단 배워보고 싶은 맘이 굴뚝같네요 ㅎ
더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화이팅!
나중에 이러닝 분야 인력양성 아카데미를 할 겁니다. 찐하게 가르쳐서 업체에 바로 입사할 수 있는 정도의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요. 나중에 기회 되시면 교육과정을 수강해주세요. 오픈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
2010/04/14 16:35이직을 하셨군요.
2010/04/14 13:05새로운 시작. 꼭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이러닝 블로그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블로그를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2010/04/14 16:35새로운 일을 하면서 저도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있답니다. 계속해서 관심 가져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얼마 전 메일로 인사 드렸던 사람입니다.
2010/04/15 17:44늘 그랬듯 오늘도 구경만 하고 가려다가 이직하셨다는 글에 인사 남깁니다.
이제 행동으로 보여 주세요~ : )
안녕하세요. 하고 계신 신사업 준비는 잘 되고 계신지요? ^^
2010/04/15 18:10당장은 아니지만 제가 한번 회사로 찾아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드려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함께 할 만한 것이 있는지 말이죠.
나중에 연락한번 드리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기능성 게임 및 전자책 제작 등등...
2010/04/16 14:22언제든 환영합니다.
전공이 '멀티미디어 & 영화 촬영'이니,
굳이 PC 환경 아니더라도 뭐든지 가능합니다!!
네. 5월경에 연락 한번 드릴께요~ ^^
2010/04/17 15:38ㅎㅎ 저는 어때요? 좀 늙었나? ^^ 기대하겠습니다. 이젠 소장님이라고 불러야겠네요
2010/04/16 08:33진짜인지 농담인지 살짝 구분이 안되긴 합니다만... 진짜 생각 있으시면 ㅎㅎㅎ 연락주세요. 어차피 영업파트를 구성해야 합니다. 그거야 당연한 순서이니까요. ㅎㅎㅎㅎ. 으하하하하. 진의구분이 안되어 혼자 실실 거려 봅니다. ^^ 암튼 한번 연락 드릴께요~
2010/04/16 13:03구로,가산 단지 가끔 가니까...전화드리고 함 찾아갈께요....^^
2010/04/19 10:14서로 돕고 살아야겠죠...홍홍
넵. 언제든지 오세요~ 맛난 맥심 한잔 타드리겠습니다. ^^
2010/04/19 12:54비밀댓글입니다
2010/09/01 15:54콘텐츠 개발차 미팅 갔을 때 계셨던 분 중 한분이신가보네요? 닉으로 적혀 있어서 뉘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 잘 지내고 있습니다.
2010/09/01 19:41앞으로도 열심히 살아야죠. 열심히 살다 보면 좋은 날 오겠죠.
기회되면 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