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글은 세컨드라이브 홍보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작성한 글입니다.
최근에 웹세상에서의 화두는 ‘모바일’과 ‘클라우드 컴퓨팅’ 그리고 ‘SNS’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이러한 트렌드를 합치고, 묶어서 기업들마다 새로운 서비스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동성와 네트워크 접근성이 확보된 기기들, 즉 스마트폰이 점차 세력을 넓혀가고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많은 곳에서 동분서주하고 있지요.
제가 최고의 파일 동기화 시스템이라고 글을 올렸던 드롭박스(dropbox)와 같은 것도 이러한 서비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실제로 드롭박스를 활용해서 정말 유용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와 집에 데이터를 넘나들기 위해서 USB 드라이버나 ‘나에게 메일 보내는’ 일 따위는 이제 하지 않습니다. 그냥 작업하던 파일을 드롭박스 폴더에 던져 놓으면 집에서도 그 파일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으니까요.
회사와 집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것이 사실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만, ‘급할 때 회사에 안나와도 되는’ 것도 이런 동기화 시스템의 장점입니다.
드롭박스를 정말 잘 사용하고 있지만, 하나 걸리는 것이 바로 ‘용량’ 문제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하면 2GB라는 용량을 주지만, 요즘 2GB가 어디 용량축에 끼기나 한답니까. 문서 파일도 하나에 몇 MB씩 하니, 2G는 정말 금방 차버릴 수 있습니다. 저는 다단계틱한 회원가입 유도로 5GB를 할당받아 사용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2GB는 정말 감질 날 겁니다.
그렇다고 ‘정말 비싼’ 드롭박스의 유료서비스를 이용하기에는 우리들의 주머니가 너무 가볍습니다.
‘용량도 좀 넓고 드롭박스처럼 쉽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던 중 세컨드라이브가 출시되었고, 베타 때 홀로 사용하다가, 캠페인이 있어서 참여했습니다.
위의 주소에 접속하면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왼쪽에 보면 현재 저장되어 있는 총 자료량이 나옵니다. 단위가 무려 테라바이트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세컨드라이브는 회원 가입만 하면 1테라 바이트를 무료로 줍니다. 무료회원인 경우에는 파일들의 라이프사이클이 1개월 밖에 안된다는 것과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유료로 업그레이드 하면 기간와 속도는 아마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세컨드라이브를 서비스하는 회사의 다른 서비스들(클럽박스, 피디박스 등)의 서비스 정책을 봤을 때 예측되는 수익모델 중 하나이겠지요. 제가 캠페인을 위해 받은 자료에도 유료화 정책이 나와 있더군요.
사이트를 보면 삭제 예정인 파일들은 아이콘으로 알려준다고 합니다. 파일을 아무런 통보 없이 그냥 삭제해 버리면 애써 저장한 파일을 날리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을텐데, 이렇게 알려준다니 고마운 일이죠. 유료인 경우에는 삭제에 대한 제약이 없을 테니, 필요한 사람들은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면 될 겁니다.
그런데 사이트의 공지사항을 보다 보니까, 1MB 미만의 파일들은 지우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막, 문서, 작은 이미지 파일 등을 마음껏 보관하라고 시행하는 정책이라고 하는데, 괜찮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1MB 이하의 문서들을 많이 이용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1테라를 1MB 이하의 문서로 꽉꽉 채우려면 정말 일을 많이 해야할 듯 하네요.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면 된다고 하는데, 저는 계속 에러가 났습니다. 노트북에 있는 윈도우7에 설치를 하려니 잘 안되네요. 이 글을 쓰는 현재까지는 윈도우7에서 문제가 조금 있다고 합니다.
해결 방법은 웹사이트의 이용안내에 잘 정리가 되어 있으니 잘 찾아서 문제를 해결해 보세요. 저는 다행이 어렵지 않게 문제를 해결해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접속하면 윈도우 탐색기에 S드라이브가 새롭게 생성되고 여기에 파일들을 넣으면 저장이 되는 구조입니다. 세컨드라이브를 실행하면 트레이 아이콘 영역에 아이콘이 보이는데요. 여기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업로더 Pro 실행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이걸로 업로드를 하면 더 빠르다고 하네요.
샘플로 동영상 하나를 올렸더니 그럭저럭 잘 올라갑니다.
세컨드라이브에서는 다른 아이디를 갖고 있는 사람과 친구를 맺고 이들과 파일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본다면 친구가 10명이면 10테라 만큼의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겁니다.
시험삼아 제 아이디를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접속해 보라고 하니, 이전 아이디를 튕겨 나가 버리더라고요. 만약 이런 기능이 없다면 하나의 아이디로 1테라 웹하드와 같이 사용할 수 있을텐데 아쉽습니다. 무료 버전이라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유료버전에서는 아이디 공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인지가 궁금하더군요.
세컨드라이브가 지금은 유무선환경을 지향하는 완전대용량 1인용 웹하드의 컨셉으로 런칭되었지만, 향후 사용자들의 요구를 잘 반영하고, B2B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들어가면 현재 자리잡고 있는 웹하드 시장의 또 다른 다크호스로 활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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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사람과의 공유가 가능한게 좋은점이라고 생각되네요
2010/03/25 14:40저도 친구들과 이것저것 공유해봐야겠어요 ㅋ
네. 널리 공유해 보세요~ ^^
2010/03/25 18:54세컨드라이브는 정말 공유 시스템중에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친구랑 공유만 걸어두면 마음대로 그자리에서 친구의 파일을 볼 수 있으니깐요
2010/04/01 11:45따로 제 컴퓨터에 저장을 하는 것도 아니라 용량에 대한 부담도 없고 ㅎㅎ 제한기간이 빨리 정식서비스가 되어서 사라졌음 좋겠어요
제한기간은 베타라서 있는 건 아닐겁니다. 원래 유료모델 자체가 속도와 기간제한을 풀어주는 댓가를 받는 것이니까요. ^^ 공짜에 이정도 서비스면 그래도 칭찬해 줄만 합니다.
2010/04/01 23:21용량 1TB는 베타서비스가 끝나도 계속 되는건가요?
2010/04/02 15:36아마 그럴 겁니다. 기간 제한과 속도 제한을 걸어 놓은 상태로 무료 서비스도 제공하겠지요.
2010/04/03 22:30이거 최근에 알게 되서 꽤 마음에 드는데...
2010/04/03 15:58질문하나 할게요 간단한 질문이거든요
이 서비스가 후에 유료화 된다는데 유료화 되면 무료로는 사용 못 하나요?
그러니까 30일 제한으로 계속 무료로 사용한다든지....
유료가 있고, 무료가 있겠지요. 아마도 속도가 조금 더 빠르고, 업로드된 파일을 안지우는 것이 유료의 조건일 겁니다. 30일 제한으로 무료 서비스를 계속 유지되고요. ^^
2010/04/03 22:31세컨드라이브에 업로드한 자료를 다시 다운로드 하는 전용툴 같은건 없나요? 그냥 복사해서 붙여넣기 해야하나요? 카피핸들러 같은거 말고 세컨드라이브에서 제공해주는 다운로드 프로그램은 없나요?
2010/04/06 17:33글쎄요. 제가 리뷰할 시점까지는 없었습니다. 그냥 윈도우 탐색기에 S드라이브가 생기는 것이 더 편리하기 때문에 나우콤의 다른 서비스들 처럼 '다운로드 링크'가 없는 것이겠지요. 서비스의 컨셉이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
2010/04/06 18:53바로 탐색기에서 활용할 수 있는게 제일 좋은 것 같네요~ 기존에 복잡한 절차를 과감히 생략할 수 있다는게 놀라워요
2010/04/08 11:28탐색기에 그냥 던져놓으면 구름저편에 복사된다는 게 참 신기하죠~ 너무 좋은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10/04/10 09:42진짜 빨라요 5분안에 4g를 업로드...
2010/12/30 22:46지금은 1000원으로 10TB를 30일 연장할 수 있지요 ㅎㅎ
그렇군요. 속도도 개선되고, 가격도 저렴하다면 사용할만 하겠군요. ^^
2011/01/08 09:24그렇군요. 속도도 개선되고, 가격도 저렴하다면 사용할만 하겠군요. ^^
2011/01/08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