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닝에서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들고 다니면서 볼 수 있는 학습용 기기입니다. KERIS에서는 디지털 교과서를 태블릿 PC에 이식해서 유러닝에 활용하려는 시도를 많이 해 왔고, 최근에는 전자책(e북)을 교과서로 만들어서 배포하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기기가 유러닝을 위한 학습활동을 지원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기기들의 문제점은 맥락성(contextualization)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이동성과 융합성은 어느 정도 확보가 되는 편이지만 기기에 들어 있는 학습내용(콘텐츠)를 들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사실 그다지 새로울 것은 없는 아이디어들입니다.
그러면 아래의 동영상 데모를 한번 보세요.
아이폰에 RFID를 인식할 수 있는 장비를 연결하여 충전/동기화 잭에 꽂아 놓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객체(사물)에 RFID 칩을 넣어 놓고, 인식할 수 있도록 태그를 붙여 놓았겠지요. 그런 다음 아이폰을 객체에 터치를 합니다. 그랬더니 아이폰에서 멀티미디어가 재생됩니다.
이러한 기술을 학습에 응용하면 유러닝(u러닝) 기초적인 형태가 되지 않을까요? 멀티미디어 자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인식하여 보여줄 수 있게 한다면, 맥락성이 확보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객체가 가지고 있는 속성, 객체가 놓여 있는 상황에 따라서 학습자가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확장가능한 스마트폰과 이를 응용하기 위한 아이디어와 끊임 없는 시도가 유비쿼터스 환경에서의 학습활동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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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궁금한점이 있어 여쭙습니다.
2010/01/18 23:49보통의 경우 RFID 리더에 모든 객체의 정보가 담겨 있어서
객체의 RFID 칩에는 RFID리더가 객체를 구분 할 수 있는 정도의 정보만 들어 있는 것 아닌가요?(궁금합니다.)
이경우 아이폰이 RFID리더를 대신한다면 모든 객체의 정보가 아이폰에 저장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너무 무겁지는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아이폰 본적도 없는 문외한이 여쭙습니다...^^
저도 아주 기술적인 내용까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칩의 정보가 단말기에 모두 내장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네트워크를 거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전자라면 무거워지겠지만, 후자라면 괜찮겠지요. 현재 아이폰용 바코드 리더나 QR코드 리더 같은 경우도 인식결과를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보여주잖아요. 비슷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010/01/19 12:55RFID 칩에 들어가는 용량은..음..벨소리 15초 정도의 용량?으로 매우 적습니다. 대용량 RFID칩이 있기는 하지만 가격이 비싸고요. 동영상의 경우 네트웍을 통해 스트리밍해야 할 듯 하며, 위 동영상에서는 아마 모바일에 담겨져 있는듯 합니다. ㅋㄷ
2010/01/19 16:19그렇군요. RFID용 데이터는 그다지 크지 않은가 보네요. ^^ 동영상을 네트워크로 스트리밍 할 수도 있고, 앱 속에 넣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RFID로 특정 멀티미디어를 호출하는 것이 상용화되고, 보편화되면 교육에 있어서 상당히 많은 부분이 바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2010/01/20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