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 블로그를 어떤 식으로 보고 계신지 설문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관련 글>
설문 결과야 일찌감치 나왔습니다. 2009년 9월 30일에 자동으로 종결되도록 세팅을 해 놓았더랬습니다.
블로그에 접속하는 행위를 '정보 습득'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 블로그도 정보 습득을 위해 접속 혹은 구독을 하시는 것이니까요.
1. 책/잡지를 읽는다.
2. 검색한다.
3. 포털의 미디어 채널을 본다.
4. RSS 피드를 구독한다.
5. 트위터의 타임라인을 본다.
책/잡지 등을 읽는 것은 뭔래 하던 것이고 앞으로도 계속 할 것입니다. 그런데 2번부터 5번은 그 패턴이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검색이야 늘상 하는 것이지만, 네이버, 엠파스, 다음 등을 쓰다가 지금은 거의 '구글'로 바꿨습니다. 구글에서 찾다가 못 찾으면 가끔 다음과 네이버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정보를 잘 퍼다가 쟁여놓은 분들이 많아서 필요한 자료를 찾는 경우가 간혹 있답니다.
예전에는 신문사 사이트를 즐겨찾기 해 놓고 순례를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샌가 포털에서(특히 미디어 다음) 뉴스를 소비하다가 지금은 거의 RSS 피드에 정착했습니다.
지금은 RSS 피드 80%, 트위터 20% 정도로 정보습득의 패턴이 바뀌고 있습니다. 물론 트위터의 경우 실시간으로 정보가 '흘러가기' 때문에 놓치면 다시 찾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트위터의 타임라인을 붙들고 있으면 정보를 찾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보의 20%를 트위터에서 건지고 있습니다. 짬짬히 트위터를 들여다보면 정말 알짜 정보들이 타임라인에 흘러다니고 있거든요.
블로그와 트위터의 관계는 참 묘합니다. 사용자의 어텐션을 서로 빼았아가는 관계이면서 서로 생산과 유통의 역할을 주고 받으면서 잘 어울리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생산을 트위터에서는 유통과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아직은 RSS 리더가 살짝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트위터도 맹렬히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의 자료를 참고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RSS 피드를 통해 정보가 유통되기도 합니다. RSS가 비동시식 정보유통 채널이라고 한다면, 트위터는 '거의' 동기식 정보유통 채널입니다. 실시간 이슈를 잡아채는데 정말 훌륭한 도구입니다.
블로그와 트위터의 정보흐름의 패턴을 잘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1인+소셜 미디어 시대에 정보를 움켜잡는 승자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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