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이런 서비스로 창업을 해 볼까 생각했 던 적이 있습니다.
"스토리텔링형 이러닝 콘텐츠를 만들어 주는 저작도구를 개발한 후
이를 저장하여 서비스할 수 있는 웹스토리지 서비스를 하는거얌!"
제가 했던 생각의 흐름을 그대로 전사(轉寫)해 보겠습니다.
- 스토리텔링은 교육적으로, 인지적으로 기억을 돕는다. 그래서 많이 쓰이고 각광받고 있다.
- 기업교육용 이러닝 콘텐츠에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많이 사용한다.
-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는 플래시 저작도구를 가지고 수작업으로 만들 수 밖에 없다.
- 동영상+슬라이드를 동시에 보여주는 방식의 저작도구는 많다.
- 그러나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를 만들어주는 저작도구는 없다.
-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를 만드는 데 필요한 요소를 구조화, 모듈화, 템플릿화 하여 마법사 형식으로 만들어 주는 저작도구가 있다면 좋겠다.
- 이런 저작도구는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를 만들고 싶으나 디자인, 개발 기술이 없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그러나 아무리 해도 수작업으로 디자인한 콘텐츠보다는 비주얼적인 측면에서 품질이 떨어질 것이다.
- 품질이 떨어지는 이러닝 콘텐츠를 이미 눈높이가 높아질데로 높아진 기업교육 시장에 접목하기는 무리수가 있어 보인다.
- 그러나 학교교육에는 아직 많이 시도되었던 방식이 아니다.
- 선생님, 교수들이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를 만들고 싶지만 기술과 돈이 없어 못 만든다면 이러한 저작도구가 유용할 것이다.
- 저작도구 자체를 만들어 판매하는 것은 수익에 도움이 안된다. 우리나라의 불법복제률을 봐도 안다. 게다가 학교현장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는 불법복제률이 더 높을 것이다.
- B2B용으로는 소프트웨어를 판매하지만, B2C용으로는 소프트웨어 판매는 의미없다.
- B2C용은 웹에서 직접 저작할 수 있는 도구를 무료로 제공한다.
- 수익은 웹스토리지 서비스를 통해 한다. 플리커의 무료 계정과 유료 계정을 벤치마킹한다.
- 과연 잘 될까?
이런 생각을 한 4년전부터해 왔습니다. 용기와 자금과 마누라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가 있었다면 직접 사업을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용기도 자금도 논리도 없어 그냥 머릿속의 상상으로만 남겨두었더랬습니다. 그냥 묵히고 썩히기 아까워 이곳에 아이디어를 올립니다.
혹시 이 아이디어가 맘에 드시는 분 있다면 사업화에 도전해 보세요. 보다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컨설팅(당연히 유료) 해 드릴 용의는 있습니다. 제 아이디어로 사업하면 돈 좀 벌 수 있을까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비슷한맥락의 니즈가 있어 이 글을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ㅎㅎ
2010/04/01 16:21아이디어를 내는데 도움이 되었는가 모르겠네요. ^^ 둘러보시다가 필요한거 있으면 가져다 사용하세요. 사업 번창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2010/04/02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