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이미지 검색에 새로운 방식이 연구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름 하여 Google Image Swirl.
Swirl은 명사로 '소용돌이'라는 뜻이니 '구글 이미지 소용돌이' 정도가 되겠네요. 이미지 검색에 웬 소용돌이?
아직은 연구단계라 Labs 딱지가 붙어 있는 이미지 검색 방법입니다.
검색된 결과는 휑합니다. 그냥 이미지가 16장 덜렁 보이는게 전부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이미지가 16장이 아니라 16개의 그룹입니다. 16개의 영역별로 이미지가 겹겹이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하나를 클릭해 보겠습니다.
쌓여 있던 이미지들이 비주얼 하게 펼쳐집니다. 처음에는 쌓여 있었는데, 한번 클릭하니 서로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이미지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한번 더 클릭해 보겠습니다.
이미지 클릭별 연결지점이 함께 보입니다. 계속해서 클릭하여 최종 1장만 남게 되면 그제서야 그 이미지의 원래 웹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쌓여만 있던 이미지들이 소용돌이 치듯이 연결지어져 검색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재밌는 것은 검색했던 결과의 이미지 소용돌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바로 그 이미지 그룹으로 바로 이동한다는 겁니다.
제 이미지 검색 습관상으로는 흥미로운 하나의 '실험'으로는 사용해도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단 검색 결과가 한눈에 와닿지 않는 다는 점과 이미지에 대한 최종 '느낌'을 원하는 것이지 이미지들 간의 연관성을 원하지는 않았거든요. 제 이미지 검색 습관과 패턴 상 그랬다는 것이지 제가 '연관성'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 구글 이미지 소용돌이도 자주 사용하겠지요.
이미들의 연결고리를 파악하는 데 유용한 검색과 결과 보여주는 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 UX도 나름 혁신적입니다. 역시 혁신적인이고 다이내믹한 UX는 플래시를 따라갈 플랫폼이 없어 보입니다.
습관이라는 것이 무서워 기존의 이미지 검색의 틀을 벗어나 나름 혁신적인 UX를 제공하는 이미지 검색이 얼마나 먹힐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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