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지능이론(Multiple Intelligences Theory)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1983년에 하워드 가드너라는 분께서 창시한 이론입니다.
IQ가 높으면, 머리가 좋으면, 공부도 잘 하고, 돈도 잘 벌고, 출세한다라는 이야기를 우리는 많이 들어 봤을 겁니다. 그런데 가드너는 '그게 아이고요~'라며 인간의 지능을 8개(원래는 7개 였는데, 나중에 1개 추가)로 구분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 공간지능, 신체운동지능, 음악지능, 인간친화기능, 자기이해기능, 자연친화기능 등입니다.
다중지능이론은 신경과학의 발달로 뇌를 내 방처럼 들여다볼 수 있게 됨으로써 그 비밀이 밝혀지게 된것이라고 합니다.
머리가 좋으면 성공할 수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어떤 지능'이 높느냐를 알면 높은 지능은 더 계발하고, 낮은 지능은 보완하여 '어떤 한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이 필요한 겁니다.
창업력(김중태, 2009) 책을 읽으면서 저는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과 다중지능이 오버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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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력 - 
김중태 지음/e비즈북스 |
창업을 하여 성공하기 위해서는 창업의 목적과 목표 그리고 성공의 기준을 먼저 잡으라고 합니다. 그런 후에 지력, 체력, 지도력, 인력, 재창업력, 행복력을 키우라고 주장합니다.
이 책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생과 창업과 등산은 맥을 같이 한다는 전제 하에,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정상에 자기 발로 걸어 올라갔으면 자기 발로 걸어오는 것이 중요함을 통해 창업에 대한 자세와 관점을 새롭게 할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창업에 대한 책을 몇 권 본 적은 있지만, 창업을 '능력' 즉 '지능'과 연관지어 나온 책은 본 적이 없는지라, 나름 흥미롭게 봤습니다.
지능이론들도 지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개발되는 것이 훨씬 중요하는 것을 지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훈련, 교육, 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입니다. 물론 타고 나는 지능의 영역이 있기 때문에 '천재'는 존재합니다. 그러나 세상에 천재가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영위하고 주변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기 위해한 최소한의 지능들은 계발을 통해 갖출 수 있습니다.
'창업력'도 이러한 관점과 맥을 같이 합니다. 사람에게 고유한 지능이 있듯이 창업도 그 '능력' 다시 말하면 '지능'에 의해 좌우되는 요소가 있으니, 이것을 제대로 파악한 후 준비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창업에 필요한 능력(지능)을 지력, 체력, 지도력, 자금력, 인력, 재창업력, 행복력 등 이야기 형식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바로 재창업력과 행복력입니다. 저자는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공할 때까지 창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무엇을 위해서? 바로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서.
창업을 통해 대박을 누려, 호화호식하는 허황된 꿈을 꾸지 말고, 창업을 왜 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삶을 구성해 가는 전략적인 선택지 중 하나로의 창업'을 하라 암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창업을 바라보는 관점이 '돈'이 아닌 '행복'에 두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통해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기본적인 동기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입니다.
이 책이 다중지능이론에 대한 내용을 기반으로 저술된 것은 아니지만, 선천적인 다중지능을 창업과 어떻게 연관시켜볼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것도 재밌는 과정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은 EBS에서 절찬리에 방영되었던 '아이의 사생활'이라는 프로그램 중 다중지능에 대한 영상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보세요.
아이의 사생활의 모든 내용을 보기 원하시면 아래 글로 이동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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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2003년 정도에 유아교육사업 기획 시 가드너 박사의 다중지능이론에 입각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검토한 적이 있습니다. 오프라인 센터가 한 곳이 있었죠... 간만에 보니 새롭군요...^^
2009/10/29 08:29잘 지내시죠?
네. 잘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ㅎㅎㅎ 건강이 최곱니다. ^^ 건강하세요~
2009/10/29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