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력 웹메일은 구글 지메일입니다. 회사 메일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웹메일을 지메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지메일이 오랜 시간 동안 동작하지 않은 사고가 있었고, 전 세계적으로 이 문제를 크게 다뤘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으로 웹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구글이기에 구글의 시스템 안정성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렇게 자주 사용하는 웹서비스가, 특히 이메일 같은 것이 동작하지 않으면 참 답답하지요. 어떤 경우에는 답답함을 넘어 불안하기도 합니다.
저도 지메일을 개인 스크랩용으로, 일정관리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죽는 경우에는 '내가 기록해 놓은, 저장해 놓은 데이터가 소실되면 어떻게 하지?'라는 불안감이 살짝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생각하지 않아도 되던, 구글 지메일 백업툴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Gmail Backup이라는 이름이 백업툴은 지메일 계정정보와 백업 받을 폴더, 그리고 백업 날짜를 지정하면 해당되는 이메일들을 백업해 줍니다. 보낸 메일, 받은 메일 모두 백업해 주네요.
백업을 주기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Newest emails only 라는 체크박스에 선택을 하면 새로 받은 메일만 백업을 해 줍니다. 백업된 이메일은 eml 파일로 저장되기 때문에 아웃룩과 같은 이메일 클라이언트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메일의 라벨의 경우 영문과 숫자만 지원합니다. 한글로 된 라벨은 백업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지메일 백업툴을 보면 메뉴가 Backup과 Restore, 2가지가 있습니다. 이메일이 소실되면 백업했던 데이터를 가지고 다시 복원을 할 수 있나 봅니다. 저는 지메일 백업을 가지고 처음 백업을 했기 때문에 복원을 할 기회가 없어서 정확히 어떻게 동작하는지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지메일을 사용하시고, 이메일을 백업하고 싶다면 한번쯤은 사용해 볼 만한 도구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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