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 콘텐츠 개발 후 개발과 관련된 소스들을 별도로 복사하여 백업을 해 놓거나, 외부에 개발 소스를 보내야합니다. 이때 주로 복사하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원고
2. 스토리보드
3. 개발 소스(psd, fla 포함)
개발 소스를 정리하여 하나의 폴더로 복사를 한 후 DVD로 구워서 백업하거나 보내주면 비로소 이러닝 콘텐츠 개발의 마지막 프로세스가 완료되는 겁니다. 업무적인 프로세스로 봤을 때는 완료보고서나 고용보험신고(기업용 이러닝의 경우) 혹은 콘텐츠의 오픈으로 완료되지만, 실질적인 프로세스에서는 개발 소스의 정리로 끝이납니다.
저는 원고, 스토리보드, 개발 소스를 정리할 때 공용 콘텐츠 서버에서 로컬로 복사를 한 후에 DVD로 굽곤 합니다. 공용 콘텐츠 서버에서 바로 하게 되면, 여기에 접근하여 작업을 하는 다른 동료들에게 피해가 가기 때문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공용 콘텐츠 서버에 큰 무리를 주어 데이터의 손실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대용량 데이터를 관리할 때는 로컬에 복사를 하는 편입니다.
기업용 이러닝 콘텐츠의 개발은 주로 플래시라는 저작도구를 사용합니다. 이때 만들어지는 플래시 개발 소스가 fla입니다. fla는 플래시로 만들어진 콘텐츠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는 원천 소스이기 때문에 용량이 아주 큽니다.
만약 동영상이 포함되어 있는 콘텐츠의 경우에는 fla 개발 소스에 동영상의 용량까지 합치면 과정당 10GByte는 별거 아닙니다.
백업을 위해 대용량의 데이터를 로컬에 복사하는 것은 그것 만으로도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과정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라면 복사하면서 소비되는 시간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데이터 복사를 빠르게 하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찾아본 결과 별도의 복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하는군요.
제가 사용해 본 3가지 애플리케이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중에서 저는 테라카피와 리치카피를 주로 사용합니다.
테라카피의 경우 윈도우의 기본 복사 기능을 대체하는 대체제로 아주 좋습니다. 속도도 빠르고, 중복된 파일이 있을 때 선별적으로 Skip 기능을 제공합니다. 테라카피를 설치하면 윈도우의 기본 복사 화면이 테라카피의 그것으로 변경됩니다.
특정 폴더를 통째로 카피할 때에는 리치카피를 사용합니다. 속도가 정말 예술입니다. 그냥 카피할 때 보다 2배는 빠른 것 같습니다. 쓰레드 개수를 지정해 주면 동시에 여러 개의 파일을 빠르게 카피할 수 있습니다.
많은 양의 데이터를 자주 복사하는 분들은 꼭 한번 설치하여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콘텐츠 포팅하시는 분들에게는 필수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복사하면서 낭비하는 시간을 아끼면 일 많을 때 빨리 퇴근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데이터 복사를 많이 하는 분들이 계시면 추천해 주시면 좋아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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