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를 통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러닝 환경을 구축한 사례가 있군요.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 정도의 사양이면 가상화를 위한 '서버'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나봅니다. 가상화를 통해 이러닝을 위한 데스크탑 대신에 씬클라이언트로 구현할 정도는 되는 것이니까요. 새로운 컴퓨터를 구축하여 독립적으로 이러닝을 활용하게 하기 보다는 가상화를 통해 씬클라이언트 환경을 구축하고, 학생들은 단말기와 같이 활용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데스크탑용 가상화 솔루션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이런 저런 부속까지 합쳐서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로 구성하는데, 200달러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기사를 통해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상화 환경을 재구성해 보면, 교실에 교사용 좋은 성능의 컴퓨터가 1대 있고, 여기에 데스크탑용 가상화 솔루션이 탑재됩니다. 학생들에게는 이 솔류션에 접속할 수 있는 단말기가 배포되고, 학생들은 단말기를 통해 교사용 컴퓨터에 접속합니다. 가상화로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교사용 컴퓨터에는 자체 활용되고 있는 OS와 애플리케이션들이 돌아가고, 학생들이 접속하는 가상의 컴퓨터 환경이 추가로 돌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완전한 씬클라이언트 환경은 아니기 때문에 학생들도 일부 애플리케이션은 가상화로 구축된 OS에 접속해서 독립적으로 실행하면서 학습할 수 있을 겁니다.

VirtualBox OSE running on FreeBSD 7.2-RELEASE by sonic2000gr    |
이러한 솔루션이 몇 명까지 지원되며, 가상화를 구축할 하드웨어 사양까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완전한 씬클라이언트 환경이나, 독립적인 클라이언트 컴퓨티 환경의 중간정도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응용할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도 이러한 방식을 차용하여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상화라는 것이 아직까지 일반사용자에게는 관심밖의 일이라 현장에 적용되어 활용되려면 많은 시도와 착오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환경에서 가상화를 통해서 얻고 있는 효익을 생각해 본다면, 언젠가는 현실적인 가격과 그에 상응하는 성능으로 학교용 가상화 솔루션이 일반화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교육정보화라는 이름하에 지속적으로 하드웨어를 교체하고 유지보수하는 것에 많은 돈을 쏟아 붓는 것에도 분명 한계가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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