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로만 먹고 살 수 있는 인구는 약 1억명 정도라고 합니다. 국가의 인구가 1억명 정도 되면, 사업을 할 때 굳이 수출을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현재 이러닝 시장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극히 낮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출 콘텐츠도 대부분 어학과 관련된 것들이라고 하죠. 심지어는 영어 콘텐츠를 다시 영어권 국가에 수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러닝 시장을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이러닝의 고객이 몇 명인지, 잠재고객은 몇 명인지, 이러닝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등을 다시 생각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특히 이러닝의 수출에 대해서 말이죠. 이러닝은 솔루션의 형태와 컨설팅의 형태로는 수출이 종종 되고 있습니다만, 콘텐츠에 대한 수출은 아직 미비합니다. 아무래도 콘텐츠는 '문화'라는 특수성에 기반하기 때문에 더더욱 어렵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최근에 한 기업에서 '김치' 관련한 이러닝 콘텐츠를 제작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CD롬 형태로 제작이 된 것 같습니다만, CD롬도 큰 범주에서 보면 이러닝으로 볼 수 있으므로 어쨌든 김치 관련한 이러닝 콘텐츠가 탄생한 것입니다. 재밌는 것은 이 콘텐츠는 처음부터 수출을 위해 만들어 진 것이라는 점입니다. 김치 만드는 것을 우리나라 사람이 사어 볼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시도, 의미있는 시도임에는 분명합니다. 사교육용 이러닝이나 기업용 이러닝과 같은 천편일륜적인 찍어내기 식의 콘텐츠에서 이런 형태의 콘텐츠가 나와 주면 자극이 되죠. 저도 이 기사를 보면서 그동안 꾸준히 생각해 오고 있던 수출용 이러닝의 모습을 보다 구체화 시켜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으니까요.
'이하연의 한국전통 김치(‘Korean Traditional Dish, Kimchi', イ・ハヨンの韓国伝統キムチ)' 콘텐츠가 성공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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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reezonenews.com/news/article.html?no=3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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