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퓨어라는 곳에서 새롭게 LMS를 구축하여 이러닝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나 봅니다.
관련사이트 :
http://www.edupure.net
관련기사 :
http://www.acrofan.com/ko-kr/life/news/?mode=view&cate=02&seq=6608&wd=20090203&ucode=00000002&page=1
관련기사를 보니까 B2C를 기반으로 먼저 사업을 시작하고, 나중에 B2B로 진입하겠다라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현재 포팅되어 있는 콘텐츠가 고용보험환급용 B2B 콘텐츠 냄새가 납니다. 기업교육용 콘텐츠를 만이 많들어 본 분들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게 환급용인지 아니면 교육용인지...
에듀퓨어에 포팅되어 있는 것은 환급용 같습니다. 어차피 환급용이라고 해도 B2C로 판매하는 것은 전혀 지장이 없기 때문에 먼저 환급받은 콘텐츠 중 B2C로 서비스를 하는 것이겠지요. 자체과정인지, 외부도입과정인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어째던 몇가지의 콘텐츠가 포팅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이러니한 것은 약간 안타까운 것은 "강력한 LMS(교육관리시스템)의 기능을 기반으로 타 e-러닝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꾀하였다"라고 하는데, 어떤 점에서 차별화가 되고 있는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게다가 차별화라는 이야기를 하기 전에 크로스브라우징에 대한 고려라도 좀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저는 어차피 메인 브라우저를 파이어폭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당연히 에듀퓨어에도 파이어폭스를 사용해서 들어갔습니다. 그랬더니 화면이 참 알흠답게 나오더군요.
IE의 시장점유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요즘같은 '브라우저간의 전쟁시대'에 파이어폭스에서 조차 기본적인 동작을 할 수 없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다양한 유저와 다양한 환경에서 모든 것을 테스트하기에는 우리나라 웹개발의 풍토와 인식이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비용도 더 많이 들고요.
기업소개를 보내 원래 이러닝을 하던 곳이 아닌데, 이러닝이 돈되는 사업이라고 판단하여 LMS에도 투자를 하고, 사이트도 만들고, 콘텐츠도 제작 혹은 제휴를 해서 진행하는가 본데요. 이러닝이 그리 만만한 사업이 아니라는 것을 실제 경험해 보신 분들은 더 잘 알겁니다. 더욱이 B2C 영역은 말할 것도 없지요.
혹자의 표현에 의하면 기업교육시장에서 B2B 영업은 '캡틴 영업'이라고 합니다. '형님, 이번에 한번 도와주십셔~'라고 하면 영업담당자들끼리의 암묵적인 카르텔에 의해서 도입이 되는 상황을 비꼰 듯 합니다. 그런데 더 어려운 것이 B2C라고 하네요. 캡틴 영업은 인맥으로 뚫어 볼 수라도 있는데, B2C는 타겟고객인 불특정다수의 환경과 성향과 취향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망망대해에 떠 있는 한조각의 통통배'라고 합니다. 한번 한번 노를 저어 육지를 찾아 떠나는 그런 심정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힘들고 어렵기 때문이겠지요.
아무튼 이 어려운 시기에 많은 돈을 투자하여 서비스하려는 에듀퓨어라는 서비스에는 초를 치는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할려면 제대로 하고, 아니면 그냥 조용히 현상유지라도 하는 것이 이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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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항~ 그런걸 캡틴영업이라고 하는구나 ㅋㅋ 뭔가 고객이 찾아오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할건데 말이죠. 어제 서점잠깐 가보니 역시 대한민국은 영어공화국 >.<
2009/02/04 09:43저는 영어를 제2의 모국어로 지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가가 성공하는 일인 듯 해요. 킁...
2009/02/04 13:35글로벌화라는 것이 다른 나라하고 같아지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각 나라의 문화들이 지역을 벋어나서 세계적으로 유통되는 것이 글로벌화라고 생각하거든요. 독창성 없는 카피제품들이 실패하는 것 처럼, 그 나라의 이미지도 각각의 독특한 색깔을 유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영어의 제2모국어화 같이 자국어보다 외국어를 우대하는 것은 망국으로 가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2009/02/05 01:09제2의 모국어로 하자는거죠. 우대는 아닙니다. 아예 2개의 언어가 공존하게 하는겁니다. 물론 말과 글 그리고 문화가 하나의 세트처럼 돌아가기 때문에 영어만 사용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2개의 언어를 모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분명히 경쟁력이 있을 겁니다. 교포2세들의 경우에도 영어만 하는 사람보다는 한국어를 같이 하는 사람이 미국 사회에서도 더 우대를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
2009/02/05 13:32근데 알만한 온라인 교육회사인 크레듀나 휴넷 또 뭐더라 한국생산성본부? 여기도 파이어폭스에서는 학습창이 다 깨서서 학습 아예 안되던데요~ㅋㅋ
2009/02/04 13:21맞습니다. 안되는 곳 많아요. 대부분 안된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예전에 크레듀를 비롯한 다른 곳들도 많이 깠어요. ㅋㅋ 시간이 좀 되서 글이 뒤로 밀려서 그렇게 된 것 뿐입니다. 물론 제가 다니는 회사도 까일만합니다. 그렇지만 새롭게 런칭하는 회사라면 적어도 최신의 트렌드는 적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이미 사이트가 구축되어 있는 경우라면 수정비용이 만만치 않잖아요. 그런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
2009/02/04 13:34잘계시죠? 저흰 아직도 혼돈의 시기입니다...ㅡ,.ㅡ
2009/02/05 08:10언제 한 번 뵈야죠.... 그나저나 이 사이트,,,,,미안하지만 오래 못갈 듯.......ㅡ,.ㅡ
오래갈지 안갈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쉬운 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 잘 되서 이러닝 풍토조성에 기여를 했으면 좋겠어요~
2009/02/05 13:19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2009/02/05 08:53이따금씩 들어와서 이런 글 보면... 참 발빠르신 것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네. 그냥 관심분야가 워낙 뚜렷해서 그냥 보고 기록하고 그러는거지요. ^^ 자주 오세요~
2009/02/05 13:19죄송하지만 교육관리시스템의 어떤점에서 차별이 안가시는지..
2009/02/09 09:46다 LMS 와 비교했을때 어떻게 차별이 안가시는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단지 컨텐츠에서 차별이신가요? 아니면.. 관리시스템에서 인가요..?
구체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가 온라인 교육과정을 하려고 하는데
좀 효율적인 기회비용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제가 해당 업체의 LMS를 꼼곰하게 뜯어 보지는 않아서 하나씩 비교하기는 어렵지만요. 보통 보도자료를 보면 그 LMS에 특성이 나타나잖아요. 그런데 기사에는 다른 업체와의 차별점이 있다라고 적어 놓은 것이 과연 차별성이 될 수 있는 점인지... 그게 의아해서 적어 본 것입니다. 그냥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된 것 이상의 의미를 두기 어렵다고 생각되서요.
2009/02/09 23:22일단 콘텐츠는 차별성이 없고요. 시스템은...글세요. ^^ 이 바닥도 그리 녹녹하진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