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께서 이러닝의 전망과 비전에 대해 문의 이메일을 주셨습니다. 관련하여 답변을 드렸고, 다른 상담메일과 마찬가지로 유사한 궁금증이 있는 분들을 위해서 질문과 답변을 공개합니다. 별 내용없는 답변이지만 관심 있는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질문>
IPTV업무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40을 앞두고 향 후 10년정도를 위하여 교육을 받고자 고민하던 차에 이러닝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이러닝은 인터넷을 통한 동영상 또는 별도의 툴을 사용한 교육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는데요, 이러닝 석사과정도 있는 것을 보니 뭔가 저변 산업이 크다던지 다른 전문인력을 요하는 분야인가?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블로그를 통하여 알게 되었는데, 관련하여 이러닝의 전망과 비전에 대하여 말씀을 주실 수 있으실 것 같아 초면에 메일을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이러닝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박형주입니다.
이러닝의 전망과 비전에 대해서 거창하게 말씀드릴 실력은 없지만 확실한 것은 이러닝 산업 전체로 보았을 때에는 분명 발전하고 있고, 앞으로도 발전할 가능성이 많은 분야라고는 단언할 수 있습니다.
기
존의 웹을 기반으로 한 교육은 게시판에 텍스트를 넣거나, 동영상을 찍어 링크 거는 정도였다면 지금의 이러닝은 기술적으로든
학문적으로든 많은 발전이 있어왔습니다. 덕분에 멀티미디어를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정도까지는 일반화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이러닝이라고 하면 컴퓨터 앞에서 마우스로 클릭하면서 넘어가는 모습이 주류입니다. 이는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다는 학습의 이상에 많이 미치지 못한 모습입니다. 이상향을 구현하기 위해 향후 관심갖고 발전되어야 할
부분이 바로 이동성, 맥락성, 융합성 등이 강조되는 모바일 러닝, 일명 m러닝이나, 유비쿼터스 러닝, u러닝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은 IPTV 시대를 통하여 u러닝의 길이 열린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이 또한 이상적인 학습의 모습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반기술로써의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닝에서 파생되어진 많은 파생상품들, m러닝, u러닝, t러닝 등을 모두 이러닝으로 포괄하여 본다면 이러닝의 발전은 무궁무지하리라고 봅니다.
이
러닝과 관련된 학문으로는 교육학, 교육공학, 컴퓨터공학, 커뮤니케이션, 웹관련 학문 등이 있겠으나, 최근에는 교육공학이라는
학문이 이러닝과 밀접하게 연관이 있기 때문에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닝은 산업적인 특성이 강하기 때문에 학문 보다는
실무에 초점을 두고 발전하는 경향도 있다는 점을 사전에 인지하시면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교육공학은 야간으로 진행되는 교육대학원에 개설되며, 개설된 학교도 많이 있습니다. 학부에 교육공학과가 있는 학교는
한양대, 이대, 건대, 안동대 등이 있고, 일반대학원의 경우에는 교육학 내의 세부전공으로 교육공학을 선택할 수 있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관련한 자료들은 조금 더 서치해 보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답변이 되었는지요?
추가로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문의 주세요.
제게 주신 이메일은 유사한 궁금증이 있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십사, 제 블로그에 공개를 하겠습니다. 물론 개인정보라고 판단되는 부분은 모두 지우고요. ^^
깊은 양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가질문>
참, 방송통신대학 이러닝 과정 커리큘럼을 보니,
'미디어 제작 기술 / 온라인(홈페이지, 블로그...) 활용 기술 / 교육론 관련' 이렇게 세 분야로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닝 인력이 되기 위하여 익혀야 할 또는 전제 되어야 할 사전 조건이 어떤 것이 있을지 그리고 방송통신대학 이러닝 대학원 과정을 염두해 두고 있는데, 이러닝 진입을 위한 교육기관으로서 어디가 좋을지 등 궁금한게 많네요.
아시는 만큼 한번 더 조언을 부탁드리며, 바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답변>
이러닝 인력이 되기 위해서 가장 시급한 부분은 요구분석과 스토리보드 작성 능력입니다.
실무에서 가장 필요로하는 인력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미디어 제작기술, 활용기술, 교육론 등은 어떻게 보면 '이론적인'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실무에서는 바로 투입해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답니다.
그래서 위의 과목을 알고 있느냐 없느냐 보다는 실제로 일을 해 봤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스토리보드를 좀 써본 사람이 공부한 사람보다 입사 하기가 더 좋습니다.
비록 알바로 스토리보드를 써 본 경험밖에 없어도 실무에 바로 투입이 되기 때문에 입사가 되는 경우도 간혹 있거든요.
그리고 교육기관을 제가 추천하기는 약간 애매하네요. ^^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도 오프라인 교육을 합니다.
http://www.kpcre.or.kr/realestate/online_course.asp
위의 링크를 통해 보시면 올해 이러닝 관련하여 개강 예정인 교육과정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답변이 되었는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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