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그 동안 진행해 왔던 이러닝 콘텐츠 전문가 과정의 3개월 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오전에 수료와 관련된 간단한 행사와 그 동안 했던 포트폴리오를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고, 이후 수료식을 했습니다. 수료식 때 그 동안 교육을 받았던 교육생들 한마디씩, 강사로 활동한 모든 사람들 한마디씩 하면서 눈물 찔끔, 웃음 한바닥을 쏟아 내었습니다.
3개월 동안 정말 많은 신경을 써가면서 기획회의도 하고, 강의 준비도 하고, 실제로 강의도 했습니다. 저 뿐만 아니고 저희 회사 설계파트원 모두가 신경쓰고, 시간쓰고, 몸써가면서 성심성의껏 진행했습니다. 그런 과정이 종강했으니, 감회가 나름 새롭습니다.
3개월 전, 이러닝으로의 부푼 꿈을 안고 입과를 하셨던 모든 교육생들이 수료를 하고, 이러닝 업계로 발을 담그기 위한 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물론 경제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힘든 시련을 이겨내셔야 할 겁니다. 교수설계자라라는 직종이 이러닝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분명 필요한 인력군임에도 불구하고, 불황에 가장 먼저 삭감하는 교육예산과 맞물려 있는지라 2009년 한해 정말 힘들게 힘들게 보내야할 지도 모릅니다.
입사를 원해도 경력자를 위주로 채용하는 업계의 관행과 경제 상황을 뚫어야 하고, 어렵게 입사를
해도 급여가 밀릴 수도 있습니다. 그럴 수도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게다가 다른 곳에서 커리어를 쌓고, 이제 다시 이러닝 업계에 새롭게 시작하는 신입의 몸으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 체감온도는 더 낮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교육과정의 목표를 '최소한의 스토리보드 작성 능력 함양, 이러닝 프로세스 체득'으로 잡았던 것입니다. 스토리보드를 작성할 수 있는 경력자가 가장 채용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3개월 동안 정말 잘 들어주셨고, 잘 따라와 주셨습니다. 그래서 앞에서 이야기하는 저로써도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강의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싫은 소리 쓴 소리 해도 묵묵히 들어주셨고, 어려운 과제를 내 드려도 나름대로 성의껏 준비하시는 모습을 보고 힘을 내어 함께 했던 것 같습니다.
수료식을 위해 그동안 교육생들이 찍어 놓았던 사진을 가지고 하나의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급하게 요청을 받은지라 잘 만들지는 못했지만, 수료식 때 이 동영상을 보면서 함께 웃고,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열여섯분의 모든 교육생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고,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에 제가 했던 말 처럼 이러닝 업계에서 서로 명함 주고 받으며 인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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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2008/12/21 09:39영상 보면서 눈물 한방울~ 흘렸던 그 날이 떠오르네요.
정말, 교육의 끝이 아니라. 종종 뵈어요.^^
정말 세미나에서 일로 뵙는 날이 있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준비 잘 하셔서 좋은 소식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12/22 15:16아~ ^^ 정보 얻으러 들어왔다가 이 글을 발견했네요. 동영상... 노래도 사진도 "Good"이었습니다.
2008/12/24 12:12수료식 때, 저도 모르게 사진 보면서 노래 흥얼거리고 있었지 뭐예요. 발 까딱까딱 흔들어가면서 ^^
정말 감사했습니다.
수료 후 일주일 지났네요. ^^ 저 스스로에게 휴가를 주었으니 이제 앞으로 내달려야겠네요.
가르쳐준 모든 것들 거름되도록 열심히 뛸게요. ^^ 다시... 감사합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멋지게 달려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2008/12/24 17:29감사합니다.
2008/12/31 10:413개월 동안 좋은 정보 공유해주신 것, 교수설계자로서 실질적인 업무를 가능케하도록 지식을 전달해주신 것 등 모두 감사합니다. 오늘이 벌써 2008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열심히 들어주신 것, 잘 따라와 주신 것 모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이러닝 업계에도 잘 정착하셔서 나중에 웃으며 인사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9/01/01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