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 전문가 양성 재취업과정의 열번째 강의를 마쳤습니다. 오늘은 ARCS 이론에 대한 설명과 과정개요서에 대한 소개를 했습니다.
1. ARCS 이론
Keller가 제시한 ARCS 이론은 학습자의 동기 및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대표적인 전략으로 뽑힙니다. 4가지의 대분류와 각 분류별 3가지의 소분류, 총 12개의 동기 및 흥미 유발 전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고, 이것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설명했습니다. ARCS 이론은 교수설계 작성시 준거가 될 수 있고, 완성된 교수설계 산출물을 평가하는 평가시 준거가 될 수 있습니다. 12개의 요소를 고려하여 교수설계를 하고, 교수설계 후 12개의 요소별로 평가를 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AR의 경우 외적동기에 해당되는 부분이고, CS는 내적동기에 해당되는 부분이라는 점도 설명을 했습니다. 이렇게 구분하는 것이 이론적으로 맞는 내용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외적/내적으로 구분할 수 있을 만한 영역인 것 같기는 합니다.
2. 과정개요서
ARCS 이론이 실제 산출물에는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과정개요서 샘플을 소개했습니다. 학습자들은 50장이 넘는 문서의 분량에 놀라고, 다양한 이론과 설명 기법이 들어간 난이도에 놀란 것 같습니다. 처음 해보기 전에는 어려워 보이지만, 하다보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물리적으로 필요한 절대적인 시간이 있기 때문에 아주 빠른 시간 내에 끝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자주 하다 보면 양이 축적되어 질적으로 변환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이야기해 드렸습니다.
3. 프레젠테이션 숙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작성하여 실제 발표하는 경험이 교수설계자에게는 중요합니다. 해 본 것과 해 보지 않은 것은 큰 차이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에 대한 제안을 드렸고, 다행히 흔쾌히들 수락해 주셨습니다. 주제별로 준비하여 나중에 각자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오늘로써 이론으로 준비한 내용이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장장 열흘간에 걸쳐서 이러닝 일반, 교육심리, 학습이론, 교육공학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이론을 이론으로 끝내지 않고, 이러닝이라는 실무와 연관지어 설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실무만 접했을 때보다는 깊이가 깊어지도록, 이론만 접했을 때 보다는 실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목 아프게 이야기한 내용들이 모든 학습자분들께서 실제 취업을 하셔서 업무를 할 때 문득 떠올라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장기기억에 저장되어졌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보지만, 인간의 기억력의 한계와 망각곡선에서도 알 수 있듯이 99%는 잊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잊어도 완전히 잊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인출을 바로바로 하지 못하는 것일뿐이고, 기회가 되면 인출하여 적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지식으로 기억되어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내일은 이론의 마지막 시간으로 이러닝과 관련된 용어들을 중심으로 최종정리를 하는 시간을 가져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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