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 전문가 양성 재취업과정의 여덟번째 날을 마쳤습니다. 지난주까지는 이러닝에 대한 개괄, 교육심리에 대해서 다루었다면, 이번주부터는 교육공학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게 됩니다.
1. 이러닝과 교육공학
이러닝 업계에서 왜 교육공학 전공자를 선호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물론 업계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 교육공학과를 나오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는 요구하죠. 수요가 있으니, 공급을 해 줘야하는 것도 고용당하는 입장에서는 취해야 하는 행동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이 가는 곳이 '교육대학원'이죠. 이러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했습니다. 공감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 교육공학의 정의 및 5가지 영역
본격적으로 교육공학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일단 교육공학이 어떻게 정의되는지, 교육공학이 다루는 영역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했습니다. 설계, 개발, 활용, 평가, 관리라는 5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교육공학의 학문적인 관심사를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이러닝 업계에서 교육공학 전공자를 선호하는 이유도 5가지 학문의 영역에 빗대어 추가 설명했습니다. 공감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3. ISD 이론들
교육공학에서 ISD를 많이 강조합니다. 많은 ISD 이론들이 있는데, 이 중에서 몇 가지 설명드렸습니다. ADDIE, Dick&Carey, Kemp, Rapid Prototype, Allen 등의 모형을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모형들은 제가 쓴 책에도 잘 나와 있어서 그 책들을 중심으로 설명했습니다. 이러닝 업계에서 실제 일을 할 때 적용되는 모형은 Rapid Prototype, Allen 등이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모형들은 ADDIE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가 모두 전제되었을 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형으로만 본다면 Rapid Prototype, Allen이 가장 실무적인 모형이거든요. 아울러 이러닝 프로세스 중에서 중요한 단계가 어떤 것인지도 설명했습니다. 납품과 프로토타입, 제가 강조하는 2가지 중요한 마일스톤(milestone) 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이야기를 하면서 삼천포로 빠지지 않아서 인지 생각보다 진도가 많이 나갔습니다. 준비해 간 슬라이드의 분량이 점점 떨어져가고 있습니다. 아직 교육공학과 관련된 이론내용을 4일이나 더 해야하는데, 할 이야기가 없어질까봐 점점 걱정입니다. 이야기하면서 자주 삼천포로 빠져 줘야 시간도 잘 자고 듣는 사람들도 덜 조는데, 오늘은 유독 많이들 조시더군요. 이야기가 재미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3일간의 휴일 후에 적응이 안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3일을 쉬고 나니 목은 좀 덜 아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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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시골집에 갔더니 초등학교 선생님하는 사촌동생이 대학시절 보던 교직관련 책이 몇권 있더라구요. 정말 졸리드만요 ;; 이론은 항상 졸린 것 같습니다.
2008/10/07 08:24이론이 졸리긴 합니다. 그래서 강의할 때에도 이론만 하지 않고 계속 실무와 연관을 지으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좀 어렵네요. 킁...
2008/10/07 18:11여전히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2008/10/07 09:03실무에 숙련되고 기회가 되면 교육공학 분야에 대해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고픈 욕구도 불끈 솟아오르네요.
음... 어제 문득 의문이 드는게 있었는데요. 왜 콘텐츠에는 개발자나 교수설계자, 소속 등 남기지 않은가요? 콘텐츠 제작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제작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는데 영화에선 프로덕션, 감독 등을 남기잖아요. 콘텐츠에도 이렇게 자기 이름 석 자를 남기면 참으로 뿌듯할 것도 같은데...
^-^;;
욕구가 불끈 솟아오른다니 저도 감사합니다. 큰 일꾼 큰 사람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런데... 뉘신지...^^;;
2008/10/07 18:16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블로그를 방문합니다.
2008/10/09 21:31매번 재밌고 유익한 강의 감사합니다. 학부때 교육학으로 이론으로만 접하다가 이러닝이라는
분야에 접목시켜 들으니 재밌네요.
설계자 시각이 아니라 개발자의 시각에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하네요.
개발자 설계자가 시각차때문에 다툼이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는지라..
^^ 차후 설계자가 된다면.. 다각도로 나와 콘텐츠를 돌아볼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이네요. ㅋ
남은 기간동안에도 즐겁고 유익한 강의 부탁드립니다~~^^
뭔가 생각할 꺼리, 고민할 꺼리를 던져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론이 이론으로 끝나고 적용되지 못한 점이 너무 아쉬워서 '이러닝'과 자꾸 연관시키는 것입니다. 도움되신다니 저도 너무 기쁩니다. ^^
2008/10/09 22:32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블로그를 방문합니다.
2008/10/09 21:31매번 재밌고 유익한 강의 감사합니다. 학부때 교육학으로 이론으로만 접하다가 이러닝이라는
분야에 접목시켜 들으니 재밌네요.
설계자 시각이 아니라 개발자의 시각에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하네요.
개발자 설계자가 시각차때문에 다툼이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는지라..
^^ 차후 설계자가 된다면.. 다각도로 나와 콘텐츠를 돌아볼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이네요. ㅋ
남은 기간동안에도 즐겁고 유익한 강의 부탁드립니다~~^^
클릭을 2번 하셨나봐요. ㅋㅋ
2008/10/09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