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 내에 오픈소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약간 지난 기사이긴 하나 아래 기사를 참고해 보세요.
그런데 기사를 읽어보면 오픈소스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로 리눅스 외에는 언급된 것이 없습니다. 게다가 '최종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언급보다는 리눅스 분야의 개발에 참여하는 쪽이 강하죠. 이런 움직임은 바람직하나 뭔가 약간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
개발적인 측면에서의 관심과 참여도 중요하지만, 최종 사용자의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측에서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도 필요한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아직 관심은 물론 참여도 저조한 실정입니다. 저도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 중 오픈소스로 된 것은 그다지 많지 않으니까요.
오픈소스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만드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사용하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요가 없으면 공급이 없을테니,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그에 대한 수요가 늘면 만드는 사람도 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오픈소스에 대한 사용률과 빈도를 늘이기 위해서는 회사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로 도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중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이 제일 기니까요.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그렇게 할 수 없죠. 회사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상용 소프트웨어는 꼭 필요합니다. 나 혼자만 오픈오피스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든다고 이를 양사간에 공유해서 업무를 볼 수 없는 것 처럼 일에 있어서는 오픈소스 적용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용도로라도 오픈소스 또는 프리웨어를 찾아서 사용하려고 노력 중입니다만, 아직 실적은 좋지 못합니다. 필요한 작업을 할 때 상용 소프트웨어가 손에 익어 그런지 시간적인 효율성만 추구하게 되네요. 사진은 포토샵으로, 문서는 파워포인트로, 동영상 편집은 베가스로 하게 되니까요. 차츰 바꿔보려고 노력하니 언젠가는 오픈소스로 많이 전환되겠지요. 물론 예전 보다는 사용률이 높아지고 있긴 합니다.
상용 프로그램을 대신하여 오픈소스로 바꾸기 위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웹사이트가 있습니다. 예전에 한번 포스팅 한 바 있는 osalt.com 입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여 활용할만 합니다. 아, 그리고 '
오픈램프'라는 오픈 소스 관련 팀블로그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요즘은 학교PC에 인가되지 않은 프로그램 설치 못하게 하니까 USB에 넣어서 다니더라구요. 소프트웨어도 필요한 기능 보다는 브랜드로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서 오픈소스 어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는 것은 힘들 것 같습니다. 예전 처럼 다시 서버 기반으로 가면 모를까~ 거의 html에 게시판 정도만 붙은 사이트들 운영함서 윈도그 기반으로 돌리는거 보면 역시 학교다 싶구요. 미국은 학교가 IT 문화 발전을 리딩하지만, 우리나라는 개뿔이...
2008/11/20 20:14오픈소스 중에서 포터블로 동작하는 것들이 제법 있으니 그렇게 사용해도 괜찮겠네요. ^^ asp가 쉽고 인력도 저렴하니 학교에서 선호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ㅋ
2008/11/21 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