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은 교육훈련을 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넷세상에 네트워크로 연결만 되어 있으면 쉽게 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과 직접 만나서 교육하는 집합교육에 비해 비용대비 효과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기업에서 이러닝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기업에 사람에 대한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크게 돈을 더 주는 방법(월급 또는 성과급), 휴가를 많이 주는 방법, 다양한 복지혜택을 늘리는 방법, 교육을 시키는 방법 등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각각의 방법마다 필요한 때가 있고, 사람마다 느끼는 바도 다르지만 그 중에서 '사람을 교육 시키는 방법'이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소위 잘 나가는 대기업들은 연간 필수 교육 이수 시간을 정해 놓고 반강제적으로라도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러닝 과정 1개를 수강하면 현금화 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주는 곳도 있다고 하니, 기업들의 교육에 대한 의지와 열정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 이면에 중소기업들의 열악한 교육훈련의 모습도 있습니다. 당장 먹고 살기 힘든 비즈니스 전쟁에서 사람에 대한 투자를 위한 교육훈련은 엄두도 못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기껏 교육시켜 나름 써 먹을 수 있을 정도가 되면 다른 회사나 보다 큰 기업으로 이직을 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중소기업들의 교육에 대한 투자를 망성이게 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희망'이라는
것은 대기업이건 중소기업이건 불변의 진리인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투자대비 효율성이 높은 이러닝이 공기업, 대기업, 중소기업을 막론하고 인기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한 것이 있죠. 이러닝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 사람에 대한 투자를 교육훈련으로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 그 사람들이 바로 이러닝 업계 종사자들인데, 정작 이 사람들은 제대로 된 교육훈련을 받아보지 못한 경우가 많다라는 것입니다. 이러닝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 중 집합교육은 고사하고 이러닝으로 자신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신청하여 수강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정확한 수치로는 말씀 드릴 수 없으나, 아마도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경험을 해 봐야 그것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수요자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듯이, 이러닝 업계 종사자들도 이러닝으로 직접 교육훈련을 받아 봐야 학습자에 대한 입장에서 서비스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러닝 업계에 있는 대부분 회사들은 한달한달 근근히 먹고 사는데에 바빠 교육훈련에 사람을 투자할 여력이 없습니다. 저는 이것이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사정도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만,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관리자들에게 건의하고 제안하고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물꼬가 트일 수 있겠지요. 그런 날이 올 때까지 이러닝 업계 종사자들,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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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교육은 일단 회사를 떠나서 진행되니 학습시간이 확실하게 보장되는 것 같습니다. 이러닝의 경우는 기업들에서 어떻게 학습시간을 배정해주나요? 일과 끝나고 각자 알아서하라는 식이면 잘 안할 것 같기도하구요. 알려주삼~
2008/09/03 17:24이러닝의 경우는 '알아서 기는 겁니다.' ㅋㅋㅋ 시간 쪼개가면서 알아서 학습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에서도 많이들 선호하죠. 그래서 next 버튼만 열라게 누르는 일명 순식간 학습이 선호된답니다. 1개월짜리 과정이 30분 채 안걸립니다. ㅎㅎㅎ
2008/09/03 18:53역시 그랬군요. 저도 전에 어떤 과정 한 반쯤듣고, 반쯤은 그냥 넥스트 신공으로 ^^; 아웅 책에 싸인 받으러 가야는데 ㅠ.ㅠ
2008/09/04 09:22next 신공...^^ 그거 좋은거죠. ㅎㅎㅎ
2008/09/04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