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엉뚱이는 웹표준에 관심이 많습니다. 웹표준으로 인해 이러닝의 재사용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향후 웹이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에 이러닝도 발맞추지 않으면, 낙후된 마인드와 서비스로 학습자들을 대할테니가요.

이러닝 업계에서 웹표준 하면 일단 남의 이야기입니다. 하나의 단적으로 몇가지 예를 보여드리죠.
이러닝을 수강하기 위해 학습자들은 웹사이트에 방문을 해야 하고, 그 다음에 로그인 한 후 수강신청을 하죠. 아래는 우리나라의 이러닝 서비스 사이트 중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는 2곳의 파이어폭스3으로 접속했을 때의 웹사이트 모습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삼성SDS에서 운영하는 e-campus를 파이어폭스3으로 접속했을 때의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레듀 웹사이트를 파이어폭스3으로 접속했을 때의 모습>


IE8의 경우 비단 웹사이트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우리가 만드는 콘텐츠에도 영향이 있습니다. 일단 IE가 아닌 경우에는 콘텐츠가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아래는 위의 2곳에서 임의의 콘텐츠의 맛보기를 실행한 화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campus의 맛보기를 파이어폭스3으로 접속했을 때의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레듀의 맛보기를 파이어폭스3으로 접속했을 때의 모습 - 아예 안뜬다. 플래시로 만든거 맞나???>


어떠세요? 잘 보이나요?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만드는 콘텐츠도 파이어폭스에서는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오페라도 마찬가지고요. 웹표준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거나, 이를 고민하는 분들 외에는 시간이 되시면 파이어폭스, 오페라, 사파리 등을 설치한 후 이러닝 콘텐츠를 열어보세요. 그리고 정상적인 동작이 되는지를 확인해 보세요.



최근의 이러닝 콘텐츠는 통플래시라고 불리우는 방식으로 제작됩니다. 플래시 하나면 콘텐츠가 돌아가게 제작을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플래시의 경우 이미 전세계 많은 분들이 플레이어를 설치하고 있기 때문에 얼핏 보면 웹브라우저의 종류에 상관없이 동작이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러닝 콘텐츠를 IE를 제외한 브라우저에서 동작을 해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정상적으로 동작을 안하죠. 물론 동작하지 않는 이유가 플래시를 싸고 있는 프레임들간의 구조의 문제인지, 아니면 자바스크립트의 문제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으나, 어쨌든 정상동작을 안합니다. 심각한 거죠.

이러닝의 기반기술은 웹의 그것을 답습합니다. 따라서 웹표준이 웹사이트를 만드는데 필요한 기술이라는 인식은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웹의 발전을 무시하고 그냥 하던데로 일하고 있는 사이에 이러닝 콘텐츠 업계의 체질은 날로 허약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현재의 구조대로 이러닝 콘텐츠가 LMS에 탑재되고, 동작을 하도록 개발을 한다면 IE8이 나오는 시점에서 이러닝 콘텐츠 업계의 혼란은 상상하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모르면 모를까 예전에 embed 태그로 swf를 감싸면 화면에서 이상한 표시가 나던 때의 혼란에 버금가는 혼란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중에 너무 허겁지겁 수정하느라고 힘들어 하기 전에 지금이라도 문제를 개선해야할 것 입니다. 그래야 허송세월을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TRACKBACK :: http://www.heybears.com/trackback/2511896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ikhwan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IE만 지원해도 전체 사용자의 90% 이상을 지원하니~ 오죽했으면 휴대폰도 안되겠으니까 풀브라우징하면서 원격데스크탑 이용해서 그냥 IE깔린 PC를 이용하겠습니까~ 어찌보면 코미디고~ 어찌보면 획일적이라 참 편하기도하구요. 전 그냥 무식하게 통 CG(동영상)으로 가려고요. ^^;

    2008/08/08 16:04
    • BlogIcon 엉뚱이  수정/삭제

      ㅋㅋㅋ 통CG라... 그거 재밌네요. 근데 리뉴얼할때는요? ^^;; 정말 빡세겠는데요?

      2008/08/10 00:10
  2. BlogIcon BENEGLO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웹표준을 지키는게 대세인데.. 우리나라는 거꾸로 가나..?

    2008/08/08 20:49
    • BlogIcon 엉뚱이  수정/삭제

      이러닝 업계가 아직 웹의 흐름에 눈을 못 떠서 그렇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이러닝 관련 회사들이 비슷합니다. 저희 회사도 그렇고요. 교육이라는 카테고리가 워낙 보수적인 성향이 있어서 그런지 변화에 덜 민감한 편이죠.

      2008/08/10 00:11
  3. BlogIcon 까칠맨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굴이 화끈거려 죽겠습니다...ㅡ,.ㅡ 제가 왠지 죄인이 된듯한....

    2008/08/10 01:04
    • BlogIcon 엉뚱이  수정/삭제

      저희 회사 콘텐츠도 마찬가지로 비IE 브라우저들에서는 정상적인 동작을 하지 않습니다. 저는 제 얼굴에 침을 뱉고 있습니다. ㅎㅎㅎ
      현실을 직시하고 개선하려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제가 우리 회사에서 아직까지는 기술적인 부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보니까, 그냥 위와 같은 내용을 팀내에 회람하는 정도로 그쳤습니다.
      그런데 만약 제게 조금의 권한을 더 준다면 저는 전면적으로 이러한 문제를 뜯어 고칠 겁니다.
      연말연시에 회사 비전 제시하고 목표 잡고 그러잖아요. 이때 PT도 하게 되는데, 우리 회사가 갖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을 해 볼 생각입니다. 그러한 전초전으로 관련된 내용도 하나씩 포스팅해서 나중에 그것들을 모아서 발표하려고요. ㅋㅋ
      제 얼굴에 가래침 좀 뱉어 보려고요. ^^

      2008/08/10 09:19
  4. 리얼포토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표준을 따른다는것이 쉽지만은 않은 얘기지요~
    실제로 http://validator.w3.org/ 를 통해 웹표준 코딩을 테스트하는 경우
    국내 최대포탈이 N사의 경우에도 메인화면만이 Pass를 하고 있죠.
    N사의 경우 메일, 카페의 서브메인 화면을 테스트해보면 엄청나게 많은 에러를 보입니다.

    점진적으로 표준에 입각해서 개발을 해야된다는 것은 누구나 하기 쉬운 "쉬운말" 이 될 것입니다.
    비단 이러닝 업계 뿐만 아니라 다른 서비스의 경우에서도 이러한 노력을 하지 않는 곳이 없지요.
    다만 한국이라는 특수성을 가진 시장에서, 보다 한국적인 컨텐츠를 제작하는데 "표준" 이라는 굴레가 쉽지만은 않다는것. 그게 포인트가 아닐까요?

    2008/09/11 15:16
    • BlogIcon 엉뚱이  수정/삭제

      맞는 말씀이십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e비즈니스를 이끌어가는, 이러닝 업계를 이끌어가는 선도적인 기업이 그 어려운 일을 솔선수범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중소기업이나 벤처들이 생존에 바빠 연구개발에 그리고 약간은 이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웹표준에 관심을 갖기란 여간해서 쉽지 않은 부분이거든요.
      그러나 상대적으로 여유가 좀 있는 큰 기업들이 길을 닦아주고 이끌어 주면 우리의 웹 풍토가 조금 좋아지지 않겠습니까?

      결코 쉬운말로만 떠들고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 회사도 하고는 싶으나 먹고살기 바빠서 사실 손을 못대고 있습니다. 쉬운 일이었다면 제가 먼저 실천했겠죠. 저도 못하면서 남의 회사 까는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약간은 죄송스러운 일이기는 하나, 우리네 이러닝 서비스의 풍토와 함께 앞날이 걱정스러운 마음에 쓴 글이니 널리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그리고 저도 한국적인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표준'을 고려하는 것이 현재는 불가능하다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콘텐츠에 있어서는 아직 적용하기 어려우니 이러닝 서비스를 위한 웹사이트부터 실천하고, 그것을 확대, 발전 시키면 콘텐츠도 언젠가는 미려하면서도 재활용이 용이하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러한 개발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도 해볼라고요.

      의견 감사합니다. ^^

      2008/09/11 22:34
  5. 하하..  수정/삭제  댓글쓰기

    MS OS 이외에는 쓰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별도로 작업할 필요가 없을듯 하네요.
    글로벌 기업, 대기업 같은 경우는 반드시 필요하겠죠..
    하지만, 중. 소규모 기업인 경우는.. 그다지........
    MAC, LINUX 가 그 뒤를 따르는 OS인데..
    사용자가 대부분 해외거주자 또는 전문가들 입니다.
    그중에서도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정도죠...
    개발자나 디자이너가 들르는 사이트라면, 분명 별도로 작업을 해줘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만드는 시간이 더 오래걸리게 되서.. 자칫 오더 취소가 들어올수도 있고..
    산정된 비용을 초과하는 기간이 걸릴수 있습니다.
    이런 패턴이 계속되면, 적자에.. 또 적자에..... 적자입니다.
    망하죠.
    요즘 대부분의 중. 소규모 기업들이 구축비용을 줄이려고 하다보니,
    그다지 불필요한 부분은 빼버려야 하는게 현실입니다.
    1% 의 효율을 위해, 3~40 % 의 손해를 봐야 한다면
    그게더 비효율적 입니다.

    2009/04/20 06:58
    • BlogIcon 엉뚱이  수정/삭제

      과연 그럴까요? 국내이용자들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많은 포털 사이트들이 왜 웹표준을 준용하면서 크로스 브라우징에 신경을 쓸까요? 모바일 웹이 활성화되고, 이에 따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면 그때 가서 다시 손해를 감수하면서 TFT를 짜야할까요?

      최근 웹의 트렌드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크로스 브라우징입니다. 이러닝 업계에도 곧 이러한 바람이 불어닥칠 것입니다.

      요즘은 웹사이트만들면서 크로스 브라우징을 많이 감안하잖아요. 은행권들도 그렇고요. 안하던 패턴이라서 혼란스러운 것이지 익숙해지고 나면 유지보수를 하는데 있어서는 더 효율이 높아집니다. 현재의 구조를 뜯어고치기 위한 단기적으로는 비효율적일지는 몰라도, 사업 하루이틀 할 것 아니고 장기적으로 본다면야 구조와 체질을 바꾸는 것이 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C모사에서 최근에 진행하는 SI 프로젝트에서 웹표준과 크로스 브라우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크로스 브라우징이 요구사항의 일반화가 되는날 멀지 않았습니다. 혹 삼성SDS 멀티캠퍼스나 크레듀에 근무하시는 분이라면 이렇게 하는 것이 진짜 비효율적인 것인지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에 등안시 해도 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큰 업체들이 길을 터 줘야 중소업체들이 따라갈 수 있답니다. 부탁드릴께요~ ^^

      2009/04/20 08:46

◀ Prev 1  ... 789 790 791 792 793 794 795 796 797  ... 1492  Next ▶
BLOG main image
e-learning blog : 이러닝 블로그
이러닝으로 세상을 바꾸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서고 싶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by 엉뚱이

카테고리

heybears.com (1492)
e-learning (451)
instruction design (109)
human resource (69)
biz trends (198)
tip & tech (297)
talks (353)
my tweets (10)
  • 2,216,698
  • 1,1521,443
Tatter & Media get rss

e-learning blog : 이러닝 블로그

엉뚱이'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 / Supported by Tatter & Media
Copyright by 엉뚱이 [ http://www.ringblog.com ]. All rights reserved.

Tattertools Tatter & Media DesignMyself!
엉뚱이's Blog is powered by Tistory.com.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atter &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