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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분담과 가치기준

talks 2008/01/29 20:44 by 엉뚱이
 
1. 팀 내에 전반적으로 일이 많다. 그러나 나는 일이 금방 끝났고, 다른 팀원들은 일이 계속 밀려 오랜 기간 동안 계속 야근을 해야 한다. 그러면 나는 혼자서 계속 일찍 퇴근을 하고, 나머지 팀원들은 자신의 일을 끝마치지 못했으니 계속 야근을 해야할까?

2. 현재 내가 맡고 있는 일과는 약간 성격이 다른 일이기는 하나,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고 습득하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하자. 나는 지금 일이 많지 않아 여유가 좀 있고, 다른 팀원들은 일이 넘치고 넘쳐 계속 야근과 주말 작업을 하면서 일을 한다면, 나는 그 일을 조금 배우고 습득하여 팀원들을 도와주어야 할까? 아니면 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아야할까?

업무분담을 어떻게 하느냐는 조직과 사람에 대한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업무야 배우고 익숙하게 되면 못 할 것이 없다. 그러나 가치기준이 없는 사람은 그것을 할 심적인 여유도 인간미도 없게 되는 것이다.

단순히 업무를 분담하는 것을 넘어서 가치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조직과 개인의 융화가 어떻게 될 수 있는지 요즘 많이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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