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은 학습과제를 총 6가지의 인지적인 영역으로 구분하여, 이에 맞는 처치를 해야 수업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Bloom의 분류는 학습내용 분석 기준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지식, 이해, 적용, 분석, 종합, 평가로 갈 수록 고차원적인 인지기능이 필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 지식 : 인지, 재생 등에 의하여 아이디어나 자료 또는 현상을 기억해 내는 행동
- 이해 : 어떤 자료의 내용에 포함되어 있는 뜻을 해독하는 능력, 번역, 해석, 추론 능력 포함
- 적용 : 특정한 구체적 사태에 추상적 개념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
- 분석 : 자료를 그의 상대적인 위계가 뚜렷해 지거나 표시된 아이디어가 분명해 지도록 구성 요소나 부분으로 나누는 능력
- 종합 : 전체를 구성하는 요소와 부분을 하나로 모으는 능력
- 평가 : 어떤 목적에 견주어 자료와 방법의 가치를 판단하는 능력. 준거지향 평가 포함
학습내용을 설계할 때 그것이 어떤 영역에 포함되는지에 따라서 교수설계의 방법이 달라집니다. 지식의 경우에는 단순한 튜토리얼 방식으로도 충분히 표현될 수 있지만, 종합이나 평가를 위해서는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조직화, 구조화가 더욱 필요할 것이고, 토론이나 과제 등을 통해 평가에 활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학습내용이라고 다같은 학습내용이 아님을 이해하고 이를 설계에 활용하는 것은 그렇지 않은 접근방식과 많은 차이를 가져옵니다. 아는 만큼 실천할 수 있으며, 고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안다고 해도 고민하지 않고 실천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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