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 진행 프로세스는 유별나거나 독특하지 않다. 일반적인 프로젝트의 진행 프로세스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러닝이 교수학습과 관련된 내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를 위한 몇 가지 프로세스가 더 추가되었다고 보면 된다.
이러닝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는 ADDIE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프로세스에 따라 진행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ADDIE에 추가되고, 강조되어야 하는 항목들이 있기는 하나, 기본적인 흐름과 절차는 ADDIE에 의한 것이라고 봐도 크게 무리가 되지 않는다.
ADDIE는 분석(Analysis), 설계(Desgin), 개발(Development), 실행(implementation), 평가(Evaluation)의 머릿글자이다.
- 분석단계 : 분석단계에서는 먼저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정보를 수집하고, 고객(또는 프로젝트 요청자)의 요구를 분석한다. 그리고 이러닝 콘텐츠를 실제 사용하여 학습을 하게 될 학습자의 특성을 분석하고, 학습이 이루어지게 되는 환경이나 기술적인 요인 등을 통해 학습환경을 분석한다. 그리고 실제 학습해야하는 내용에 대한 파악을 통해 학습과제를 분석하게 된다.
- 설계단계 : 설계단계는 크게 거시설계와 미시설계로 나뉜다. 거시설계와 미시설계를 어떻게 구분짓느냐는 약간의 논란거리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거시설계는 학습의 전반적인 전략과 콘텐츠 제작에 관한 큰 그림을 그리는 부분이고, 미시설계는 거시설계에서 작성한 학습전략과 큰 그림을 실제 실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기술하는 것을 말한다. 스토리보드에 대한 작성은 설계 단계 중 미시설계 부분에서 수행되기도 하고, 개발단계에서 수행되기도 한다. 이는 요구사항과 일정 그리고 개발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이론적이거나 원론적인 부분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 개발단계 : 거시설계와 미시설계 후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단계가 개발단계이다.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먼저 프로토타입(prototype: 원형)을 만들어 확인하는 작업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수정/보완 단계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개발단계에서는 학습창 디자인(학습 UI) 및 학습을 도와주는 에이전트(agent)용 캐릭터, 각종 매체 등을 제작하게 되고, 각 요소별 단위, 통합 테스트를 하는 부분까지 포함한다.
- 실행단계 : 이러닝 콘텐츠가 제작되어 있으면 이를 실제 수행해야 한다. 수행하기 위해서는 콘텐츠를 학습관리시스템(LMS)에 탑재 시켜야 하는데, 이 과정을 흔히 '포팅(porting)'이라고 한다. 포팅한 콘텐츠는 실제 학습자에게 전면적인 접근을 허용하기에 앞서 실제와 같은 테스트를 하기도 한다. 이렇게 한 후 큰 에러가 없는 경우에는 학습자들에게 개방되고, 본격적인 유지보수 단계로 들어가게 된다.
- 평가단계 : 기본적으로 평가는 형성평가, 총괄평가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러닝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에서는 형성평가와 총괄평가라는 개념 보다는 프로젝트 완료 보고를 위한 평가와 프로젝트 운영에 있어서의 전반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울러 프로젝트 수행에 소요되었던 시간, 비용, 인력 등을 종합해 손익분석을 함으로 다음 프로젝트에 반영할 수 있는 기초 데이터를 마련할 수도 있다.
아래는 ADDIE 모형을 기본으로 하여, 실제 이러닝 콘텐츠 제작 프로젝스 수행 시에 필요한 단계를 엮어 본 것이다. 아래의 프로세스는 발주자가 있는 경우를 예로 들고 있지만,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운영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일지라도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어떤 프로젝트라도 최종적으로 보고하여 허가를 받아야하는 대상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TAG ADDIE,
Analysis,
DESIGN,
development,
evaluation,
e러닝,
Implementation,
개발,
단계,
분석,
설계,
실행,
이러닝,
제작,
진행,
콘텐츠,
평가,
프로세스,
프로젝트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