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u러닝연합회에서
초중고 e러닝 사이트 자가 진단 10계명이라는 것을 내놓았다.
그러니까 공교육이 아닌 사교육 이러닝 과외를 위한 사이트를 선택하는데 기준이 될 만한 10가지를 추려 놓은 것이라고 하겠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사이버 담임제 등 전문 학습지도 제도가 있는가?
2. e러닝지도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가 학습지도를 해 주는가?
3. 학습활동에 대한 피드백이 잘 되는가?
4. 학습 사이트 내 수준별 학습이 진행되고 있는가?
5. 개인 수준 테스트 등 실력 진단 프로그램이 있는가?
6. 질의 응답 게시판이 활성화 되고 있는가?
7. 학습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었는가?
8. 맞춤 해설 및 오답 노트 기능이 제공되는가?
9. 학습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믿을만한가?
10. 수강 신청 완료후 취소 및 철회가 가능한가?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다.
여기에 한가지 추가했으면 하는 것은 바로 "샘플강의" 또는 "맛보기" 강의를 제공하는가라는 항목이다.
샘플강의 또는 맛보기 강의가 중요한 이유는 강의를 직접 들어봐야 그 강사의 학습진행 방식이 나의 인지구조와 맞고, 나의 사고 흐름과 맞는지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닝은 근본적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형태이기 때문에 아무리 명강사이고 아무리 유명 강사라고 해도 학습자 본인의 인지적인 사고 흐름과 맞지 않으면 그 학습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파악하는데는 샘플강의 또는 맛보기 강의가 필수적이라고 하겠다.
물론 학원 강의의 강사를 선택하는 것이 불특정다수의 학원강사를 쫙 펼쳐놓고 모든 샘플강의를 다 들어보고 선택하는 형태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미 구축된 커뮤니티 내에서 흘러다니는 정보과 루머 그리고 입소문 등을 통해 마음속으로는 이미 몇 명으로 압축해 놓은 상태에서 위에 정리된 10가지 내용이나 샘플강의 등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보통일 것이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학습자 스스로가 좋은 이러닝 사이트를 선택하는데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학습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정보가 생산되는 것은 어쨌든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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