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L 진행 프로세스

instruction design 2006/11/15 21:58 Posted by 엉뚱이
 
 
1단계 : 소그룹 활동(튜터 포함)
1. 상황설정
2. 문제확인
3. 가설설정(idea)
4. 현상확인(facts)
5. 가설검증
6. 학습문제 확인(learning issues)
7. 실행계획 작성(과제 배정)

2단계 : 개별학습/소그룹 활동
1. 자기주도적 학습(개별적인 학습 수행)
2. 소그룹 학습(튜터 미참여)

3단계 : 소그룹 활동(튜터 포함)
1. 학습자원 평가
2. 문제 재정의
3. 가설 및 학습문제 수정

4단계 : 전체 활동
1. 문제해결 방법 발표 및 결과 논의
2. 평가 및 비평

[논의]
위의 PBL의 프로세스를 이러닝 학습환경에 맞도록 재구성을 해야한다.
위의 단계를 이러닝 환경에서 PBL의 진행 프로세스로 정리한 것이 송해덕 교수가 제시한 6단계이다. 하지만 이 6단계도 이러닝을 위한 PBL의 프로세스라기 보다는 자기주도적 학습에 있어서 웹에서 학습자원을 확보하는 차원의 활동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이러닝 상황에 맞지 않을 수 있다.

1. 중심문제 확인(Identify the main problem)
2. 하위문제 탐색(look for subordinate problems)
3. 학습자의 역할과 활동 결정(decide learners' roles and learning activities)
4. 문제시나리오 작성(draft the problem scenario)
5. 학습자원 확인(identify learning resources)
6. 문제시나리오 재검토 및 수정(review and revise the problem scenario)

위의 단계를 이러닝 학습에 맞도록 재정의 해보면 [문제제시] - [문제확인] - [자기주도적 학습/소그룹 학습] - [문제해결] - [평가] 정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문제제시 : 이미 교수설계자와 과정 기획자가 설정한 문제가 제시되는 단계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만한 상황 시나리오가 스토리기반으로 제시된다.
  • 문제확인 : 스토리로 제시된 문제를 학습자가 인식하는 단계로 학습목표가 제시되고, 학습목표에 맞는 학습자 또는 그룹별 문제해결을 위한 가설을 설정하는 단계가 들어간다.
  • 자기주도적 학습 : 자기주도적 학습은 학습내용을 정리한 내용을 직접 제시해 주어도 좋고, 학습하면 좋을 만한 웹사이트의 링크를 제시해 주어도 좋다. 하지만 너무 방만해 지지 않기 위해서는 문제해결을 할 수 있도록 단서를 제시할 만한 학습내용(이론학습)은 정리하여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물론 단순 제시형태의 학습내용으로는 심도있는 학습이 어렵기 때문에 심화학습을 할 수 있는 하이퍼링크 정도는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소그룹학습 : 그룹별로 학습, 토론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소그룹학습을 위한 토론의 방법으로는 크게 실시간 토론과 비실시간 토론이 있다. 실시간 토론으로는 텍스트 기반의 채팅과 음성 기반의 채팅, 영상 기반의 채팅 등이 있고, 비실시간 토론으로는 토론을 할 수 있는 토론 게시판을 열어 주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기주도적 학습과 소그룹 학습을 어떻게 조화롭게 연동시키느냐이다.
  • 문제해결 : 발생한 문제를 위한 가설 설정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학습내용을 확인하고 그룹별로 토론도 진행했으니 결론을 내려야 한다. 문제해결 과정에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문제해결방법은 그룹별로 제출하게 된다.
  • 평가 : 문제해결방법이 타당한지 평가하는 과정이다. 교수자가 관여를 하여 평가할 수도 있고 그룹별로 다면평가를 할 수도 있다. 평가 후에는 문제해결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함으로 학습이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여기서 조금더 상세화해야하는 문제는 자기주도적 학습(Self-Directed Learning: SDL)과 소그룹 학습(Small Group Learning)의 연동이다. 쉽게 표현하면 학습하면서 토론 게시판과 실시간 채팅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접목 시킬 것이냐의 문제이고,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냐의 문제도 있다.

오프라인 상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은 순수히 자기 스스로 연구하고 탐구하고 찾아가는 과정이므로 교수자가 개입을 하지 않는다. 학습자가 웹에서 정보를 탐색하던 책에서 읽던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던 상관하지 않고 스스로 자기가 주도하여 학습을 진행하면 된다. 이렇게 스스로 학습한 내용을 그룹별로 만나 토론하여 그룹별로 잠정적인 결론을 내어 문제해결방법을 발표하면 된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이러닝 상황에서는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해 학습내용을 미리 제작해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학습자들이 학습내용을 확인하는 시간이 다르다는 것이다. 언제나 학습할 수 있다는 것(any time)이 이러닝의 장점이 되지만 PBL과 같이 소그룹 활동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제약사항이 되기도 한다. 물론 비실시간적인 토론방에서 일정한 시간 내에, 약 2-3일 정도 기간 내에 서로의 문제해결방법에 대해 토론할 수 있겠으나 그룹별로 통일된 안이 나오는데 제약사항임에 틀림 없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서는 실시간 토론이 도입되면 좋다.

실시간 토론의 문제는 그룹별 학습자들이 동 시간대에 모여야 하는 불편함과 동 시간대에 모여도 어디서 어떻게 토론을 하느냐의 문제가 남는다. 그리고 실시간 토론 방법에 있어서도 텍스트 기반의 채팅, 인스턴트 메시징(IM) 프로그램으로는 의사소통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실시간 토론을 위해서는 최소한 음성 토론이 진행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음성 토론에 필요한 서비스는 현재 상용화 되어 있는 것들도 많다. 대표적인 것이 "스카이프 캐스트"와 "네이버 오픈톡" 등이 있다. (참조글)

그리고 학습내용과 토론의 연동은 학습창 내에 학습내용과 토론 게시판을 프레임으로 구분해 한눈에 보이도록 하는 방법과 토론 게시판을 사용할 수 있는 페이지를 HTML 상의 레이어로 호출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겠다. 실시간 음성 토론은 그룹별로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링크를 제공하면 될 것이다. (임시 네이버 오픈톡 링크 : http://phone.naver.com/phonetag?action=join&target=1875)

실시간 토론용 네이버 오픈톡


<참고문헌>
Lorna Uden & Chris Beaumont. (2006).  Technology and Problem-Based Learning. UK: Information Science Publishing.

*****

이렇게 해서 PBL 프로세스에 대한 대략적인 정리를 했다. 이제 이를 검증하고 상호작용 요소를 더해 하나의 모형으로 만들면 1차적인 정리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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