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웹2.0이라는 용어를 들어보셨나요?
(O/X 퀴즈)
O를 선택하면 : 들어보셨군요. 제가 조금 더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X를 선택하면 : 아직 못 들어 보셨다구요? 그럼 잘 들어보세요.
O를 선택하면 : 들어보셨군요. 제가 조금 더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X를 선택하면 : 아직 못 들어 보셨다구요? 그럼 잘 들어보세요.
웹2.0은 요즘 신문이나 뉴스에 많이 등장하는 신조어입니다. 도대체 웹2.0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저까지 나와서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요? 웹2.0이라는 단어를 정의하기 전에 먼저 웹2.0이 나오기 시작한 배경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웹2.0의 탄생]
웹2.0이라는 단어는 미국의 IT계 출판사인 오라일리(O';reilly Media, Inc.)사의 부사장이 어느 컨퍼런스브레인스토밍 세션 상에서 제안하여 유행하게 된 것입니다. 닷컴붕괴 이후 살아남은 회사들의 공통점과 웹의 환경변화와 변해가는 트렌드를 표현할 만한 적당한 단어를 제 2세대의 웹, 즉 웹2.0으로 표현하게 된 것입니다. 이후 오라일리는 2004년 10월에 제 1회 웹2.0 컨퍼런스를 개최했고, 이듬해 2005년 10월에 제 2회 웹2.0 컨퍼런스가 세상에 주목을 받으면서 유행어 처럼 번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웹2.0은 언뜻 보면 뜬구름 잡는 이야기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웹2.0을 제안한 오라일리도 그 개념을 명확하게 설명하기 보다는 웹2.0은 이래야한다 정도의 범주를 정하는데 그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 팀 오라일리의 웹2.0 비교표***)
잘 안되시죠? 이렇듯 언듯 보면 이해가 잘 안되는 개념이기 때문에 웹2.0이라는 용어는 허구다라고 비판을 하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하지만 우리가 회사 일을 하거나 생활을 하는데 더 이상 없어서는 안되는 웹이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만은 확실합니다. 이러한 웹의 변화하는 모습과 변화를 통해 점점 더 사용하기 쉽고 편리한 웹의 모습. 바로 이것이 웹2.0인 것입니다.
이런 변화와 진화의 모습을 약간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플랫폼으로서의 웹'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웹이란 무엇인지 정의할 때 도구나 장소, 공간 등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으로 보는 것입니다. 웹이라는 플랫폼을 중심으로 무언가가 이루지고 있다는 뜻이지요.
이제 웹2.0이 무엇인지 조금 감이 잡히시나요? 아직도 잘 모르시겠다구요? 음... 그렇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 과정이 끝날 때 쯤이면 웹2.0이 무엇이구나...라는 생각이 저절로 드실 겁니다. 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계속 진행하세요!
[웹2.0 맛보기]
자 그러면 웹2.0에 대한 맛보기를 먼저 해 보겠습니다. 앞서 웹2.0은 변화되는 웹의 모습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웹2.0은 변화의 현상이지 특정한 제품이름이나 서비스 명칭이 아닙니다. 특정 서비스 명칭은 아니지만 변화하고 있는 웹의 모습, 즉 웹2.0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모습들은 지금도 볼 수 있습니다. 자 다음에 보여질 단어들이 바로 웹2.0을 대표하는 단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Blog). 블로고스피어, RSS, Atom, 피드(feed), XML, 브로드밴드(Broadband), 컨버전스(Convegence), 참여, 공유, 개방, 오픈소스(open source), 웹표준(web standard), 집단지성, 소셜 네트워크, UCC, 태그(tag), 시맨틱웹(sematic web), 폭소노미(Foxonomy), 위키(Wiki), 포드캐스팅(Podcasting), 크로스브라우징(cross browsing), 개인화(personalization), AJAX, 롱테일, API, 구글(Google)...
자 복잡하시죠. 여러분들이 들어보신 단어도 있고 그렇지 못한 단어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알든지 모르든지 지금 화면에 있는 단어들을 중심으로 웹이 진화하고 있으며 그 모습이 웹2.0이라는 용어로 유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중에서 대표적인 몇가지를 먼저 간략하게 소개함으로써 웹2.0에 대한 맛만 먼저 보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뒤로 가면서 확인할 수 있으니 지금은 너무 어렵게 생각지 마시고 맛만 보세요.
-블로그-
먼저 블로그입니다. 블로그는 많이 들어보셨죠? 혹시 블로그를 가지고 계신가요? 네이버, 다음, 야후코리아, 엠파스 할 것 없이 모두 블로그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건 우리나라의 이야기이구요. 외국에도 블로그는 인기가 좋습니다. 전세계적으로 0.5초에 한개씩 블로그가 생길 정도라고 하니 그 생성속도는 엄청 빠릅니다. 그런데 우리 주위에는 아직 블로그라는 것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고, 블로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블로그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더욱더 찾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왜 웹2.0의 대표주자 첫번째로 제가 블로그를 꼽았을까요? 그 해답은 나중에 블로그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씀드릴 때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블로그가 웹2.0의 중심에 있는 행동대장이라는 정도만 기억해 두시면 되겠습니다.
-UCC-
UCC입니다. 옷 상표 같기도 한 UCC라는 것이 있습니다. 한메일과 카페로 유명한 포털 사이트인 다음에서 광고하는 것을 보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마빡이 흉내를 내는 여고생들이 등장하는 광고입니다. 신문 지상에도 IT 섹션에 많이 보이는 UCC. UCC가 뭐길래 인기일까요? UCC는 User Created Contents의 약자로 사용자가 직접 생성하는 콘텐츠를 말합니다. UCC라는 것에서 중요한 것은 U입니다. 사용자가 중심이라는 것이죠. 예전 같으면 동영상은 지상파 방송국이나 케이블 TV에서 제작해서 일방적으로 송출하는 형태였는데, 요즘은 개인이 자신의 전문지식이나 끼를 스스로 촬영, 편집하여 웹에 올리고 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중심으로 웹의 활용 방식이 바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서 이야기한 블로그에 적는 비평, 리뷰, 컬럼 등도 UCC의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습니다. 조중동으로 일컬어지는 거대 언론사에서 나오는 기사가 아닌 식견있고, 소신있는 개인이 블로그에 자신의 의견을 올리고, 이 올려진 글이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갖게 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바로 UCC인 것입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면 우리나라에서는 UCC로 많이 불리고, 미국에서는 UGC(User Generated Content)로 많이 사용됩니다. 용어가 아직 통일이 안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생긴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용어라는 뜻이죠. UCC든 UGC든 사용자가 중심이 되어 제작, 생성 되는 콘텐츠를 말하는 것이니 혼동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웹표준-
여러분은 웹에 접속할 때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세요? 제 질문이 이해가 되시나요? 뭔 소린지 고개가 갸우뚱 거려지시죠?
우리는 컴퓨터를 켠 후 습관적으로 이렇게 생긴(익스플로러 아이콘) 아이콘을 클릭하게 됩니다. 즉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실행함으로 포털 사이트에서 뉴스도 보고, 쇼핑도 하고, 게시판에 글도 남기고, 미니홈피의 방명록의 글도 확인합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즉 웹 브라우저를 통해 웹에 접속하는 것입니다. 접속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신가요? 웹을 사용한다고 바꿔보겠습니다.
우리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여 웹을 사용합니다. 다른 말로 인터넷을 사용합니다. 물론 인터넷과 웹이 동의어는 아닙니다만 그냥 흔히 인터넷을 쓴다라고 하면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여 각종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뜬금 없이 왠 웹 브라우져 타령이냐구요?
웹표준을 이야기하고 싶어서 그런 겁니다. 웹표준. 이해가 안되시죠? 복잡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고 그냥 예를 몇가지 들어보겠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웹브라우저는 거의 대부분이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제작한 인터넷 익스플로러입니다. 최근에 7버전이 출시되었죠. 그러면 인터넷 익스플로러 외에 웹브라우저는 없을까요? 혹시 넷스케이프라는 것을 들어보셨나요? 파이어폭스는요? 오페라는요? 사파리는요? 하하하. 헤깔리시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웹브라우저의 대명사처럼 여겨지지만 외국에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외에 다른 웹브라우저도 많이 사용한답니다. 이게 웹표준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나중에 다시 확인하도록 하고, 웹표준이라는 것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이 웹2.0의 큰 흐름이라는 것만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웹표준. 이 단어를 기억하세요!
-집단지성-
자 제가 문제 하나 내겠습니다.
여러분은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어떻게 하세요?
1. 옆 사람에게 물어본다.
2. 사전을 찾아본다.(종이 사전이든 웹용 사전이든)
3. 모르는 채로 그냥 산다.
4. 지식인에게 물어본다.
1. 옆 사람에게 물어본다.
2. 사전을 찾아본다.(종이 사전이든 웹용 사전이든)
3. 모르는 채로 그냥 산다.
4. 지식인에게 물어본다.
사람마다 사고의 흐름과 생활의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서로 다르겠지만 우리가 눈 여겨 볼 것은 4번입니다. 왜냐하면 흔히들 모르는 게 있으면 농담 삼아서라도 '지식인에 물어보면 되잖아~'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질문 하나 하죠. 혹시 위키백과사전이라고 들어보신 적이 있으세요? 하하하. 대답은 안하셔도 됩니다.
자 제가 위에 예로 든 지식인과 위키백과사전, 즉 위키피디아는 집단지성이라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물론 네이버의 지식인의 경우에는 완벽한 집단지성이라고 하기는 부족한 점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지식검색의 한 획을 긋는 중요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대표성이 있습니다.
집단 지성. 이것 또한 웹2.0의 큰 흐름 중 하나입니다.
-구글-
자 이제 마지막으로 맛볼 웹2.0은 구글입니다. 웹2.0에 왠 구글?
혹시 구글이 뭐하는 곳인지 모르는 곳이 계신가요? 계시다구요? 모르시면 일단 잠시 멈춤을 해 놓았다가 지식인에 물어보고 오신 다음 계속 봐주세요. 하하하.
구글은 검색사이트로 유명합니다. 물론 구글은 미국에 있는 회사 이름이기 때문에 정확히 말하면 검색사이트만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검색사이트로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쉽게 검색사이트로 표현을 했습니다. 하지만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 중에 검색 외에 우리가 잘 모르는 엄청난 것들이 있습니다. 1998년에 젊은이 2명이 창업한 벤처기업이 지금 웹2.0의 세상을 주름잡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구글이지만 이미 웹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구글의 영향력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구글신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니까요. 어쨌든 구글은 웹2.0을 설명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회사입니다. 이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회사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웹2.0을 설명하면서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는 블로그, UCC, 웹표준, 집단지성, 구글에 대한 맛을 봤습니다. 말 그대로 맛뵈기였죠? 뭔가 허전하시다구요? 자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웹2.0 : 변화의 시작]
여러분은 이제부터 변화의 모습을 지켜보시기만 하면 됩니다. '아~ 이런 것도 있구나', '이렇게 신기할 수가', '이런 건 어떨까?', '이게 이렇게 되면 더 좋을텐데', '그래서 앞으론 이렇게 되겠군...' 앞으로 웹2.0을 경험하는 동안 여러분이 머릿 속에서 떠오를 문장들일 겁니다.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 웨비의 바램이기도 하고요.
웹2.0은 변화의 모습이면서 앞으로 바뀌게 될 미래의 시작점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는 변화, 변화를 외치면서 웹이 바뀌어가는 환경의 변화에는 민감하지 못한 경향이 있습니다. 그냥 내가 하던데로, 사용하던 익숙한 것들만, 가던 몇몇개의 웹사이트들만 사용하면서 점점 변화와는 거리가 먼 익숙함에 젖어 있는 것입니다.
경영환경에서도 변화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다면 도태된다고들 하지 않습니까? 우리의 웹을 활용하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제껏 몰랐던 사실들을 토대로 앞으로의 미래를 예측하여 변화에 부응하는 여러분들이 되실 수 있도록 웨비가 웹2.0의 세계를 친절하게 안내해 드릴 겁니다. 여러분들이 준비할 것은 호기심 가득찬 눈과 익숙하진 않지만 직접 웹2.0의 모습을 체험해 보면서 알아가보고자 하는 용기 그리고 마우스 클릭 몇 번이면 됩니다.
심호흡을 한번 크게 하시고 저와 함께 웹2.0의 세계로 들어가 보시겠습니다. 출발!!!
소셜웹 반응글
접기▲
소셜웹 더보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